그동안 한 5년에 한번 글을 쓰네요. 글이나 댓글 거의 달지 않지만 꾸준히 게시판은 보고 있어요.

지난 번 대선 때 영화를 보고 나왔더니 졌더군요. 현실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 때 잠시 ’국민이 움직여야 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참사를 겪는 지금 난 그 이후로 무엇을 했는가 했더니,

주위 사람들에게 현실에 대한 설명을 좀 한 것에 그쳤었더군요.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조선일보를 보고 있으시구요. 서로 정치 얘기는 조심하는 편입니다.

사실 제가 아는게 많지 않아서 조심할 거리가 많지도 않겠네요.

이번 사건을 겪고 나서는 돈으로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달에 만원씩 두군데 정도 진보단체나 언론에 기부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1년 예산 24만원이 되겠네요.

어디에 기부하는 것이 효과가 좋을지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추천해주시면 참고하여 결정하려고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0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7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22
126054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new 로이배티 2024.04.24 42
126053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new daviddain 2024.04.24 14
126052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new 영화처럼 2024.04.24 75
126051 "韓, 성인 문화에 보수적"…외신도 주목한 성인페스티벌 사태 new ND 2024.04.24 131
126050 오펜하이머를 보다가 new catgotmy 2024.04.24 85
126049 프레임드 #774 [2] Lunagazer 2024.04.23 66
126048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4.04.23 382
126047 잡담) 특별한 날이었는데 어느 사이 흐릿해져 버린 날 김전일 2024.04.23 150
126046 구로사와 기요시 신작 클라우드, 김태용 원더랜드 예고편 [2] 상수 2024.04.23 263
126045 혜리 kFC 광고 catgotmy 2024.04.23 223
126044 부끄러운 이야기 [2] DAIN 2024.04.23 355
126043 [티빙바낭] 뻔한데 의외로 알차고 괜찮습니다. '신체모음.zip' 잡담 [2] 로이배티 2024.04.23 284
126042 원래 안 보려다가 급속도로.. 라인하르트012 2024.04.22 227
126041 프레임드 #773 [4] Lunagazer 2024.04.22 56
126040 민희진 대표님... 왜그랬어요 ㅠㅠ [9] update Sonny 2024.04.22 1195
126039 미니언즈 (2015) catgotmy 2024.04.22 83
126038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스위트 아몬드, 라떼 catgotmy 2024.04.22 85
126037 최근 읽는 책들의 흐름. [7] update 잔인한오후 2024.04.22 359
126036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물휴지 2024.04.22 38
126035 눈물의 여왕 13화?를 보고(스포) [2] 상수 2024.04.21 3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