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방학 직전의 아이돌 잡담

2014.07.20 19:26

로이배티 조회 수:5157

0.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공중파 3사가 모두 유튜브에 공식 채널을 만들어 놓고 자기네 음악 프로의 무대 영상들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시작은 mbc가 가장 먼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방송 후 1주일 후에나 올려줘서 써먹을 데가 없었죠. 그러다 sbs가 치고 나와서 방송 당일 올려주는 걸로 인기 끌고.

그래서 제가 일요일에 적는 이 글에 늘 인기가요 무대 영상이 올라왔던 겁니다. ㅋㅋ

그런데 이젠 mbc도 하루만에 올려주네요. (대신 화질은 720p로 좀 구립니...;) 그리고 kbs는 여전히 늦장 부리는 가운데...


(이 주의 얼굴 마담은 설리로군요)


이런 식으로 뮤직뱅크 전체를 통으로 올려주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

다만 보시다시피 'KBS 월드' 채널이고. 여전히 한 주 늦게 올라옵니다.


원래는 유료 다시 보기 서비스 때문에 금방 올려주지 않았던 것 같은데. 

유료 서비스는 프로그램 통짜로만 파는 데다가 용량의 문제상 화질도 구질구질했었거든요. 이게 결국 덕후 장사인데 화질이 구리다는 건 치명적이죠.

그래서 구매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아이돌 덕후들은 늘 방송 직후 자기 좋아하는 아이돌만 고화질로 편집된 파일을 찾아 토렌트 사이트를 뒤지고...

그러다보니 결국 방송사들이 고육지책으로 유튜브에 올인하기로 한 모양입니다만.

암튼 뭐 저간의 안타까운 현실 사정들이야 어쨌든 간에 이 잡담글 쓰는 사람 입장에선 반가운 일입니다. ㅋㅋ



1.

어쨌든 그리하여(?) 인피니트가 컴백했습니다.



컴백 티저 영상이 떴을 때 제 가족분에 반응은 매우 격렬하게 '이 컴백 반댈세!!!!' 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애들 머리 모양이 맘에 안 든다는 거. 그리고 뮤직비디오 내용도 구리다는 거... 뭐 그랬습니다만.

막상 컴백 무대를 보고 나니 참 소감이 복잡해지는군요. ㅋㅋㅋ


일단 딱 떠오르는 게 2PM입니다. Again & Again 때 스타일에 I'll be back 의상이나 무대를 얹어 놓은 듯한 그런 느낌인데... 

이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인피니트의 기존 스타일과는 이질감이 좀 크죠. 허허.

그리고 '데스티니'의 알파벳이 만들어 준 노래 역시 기존 인피니트 스타일과는 많이 다릅니다. 장르도 그렇고 멜로디나 후크도 기존 팬들에게 익숙한 스타일은 절대 아니죠.

그래서 아 이게 뭔가... 하는 기분이 들긴 하는데.


근데 또 싫어하기도 애매한게. 일단 무대가 꽤 괜찮습니다?;; 

토끼춤스런 스텝에 sm이 잘 하던 잔상 안무의 변형 같은 게 들어가고 거기에 원래 인피니트 스타일을 끼얹은 것 같은 복잡시런 느낌의 안무인데 어쨌든 결과물은 괜찮구요.

또 노래도 아니 이게 왠 뽕끼 만발인가 싶으면서도 귀에 딱딱 꽂히는 느낌이 있어서 잘 하면 음원 성적은 이 팀 경력상 역대급으로 잘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들구요.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이냐 싶었던 헤어 스타일도 몇몇 멤버들에겐 심히 잘 어울려서 뭐 그러려니 하게 되고 그렇네요. 허허.


음원은 화요일 공개라는데. 월요일에 내놓지 않는 게 괴상하긴 하지만 (직장인들 월요병 걸리지 말라는 배려도 아니고;;) 오랜만에 자정 공개라고 하니 반응 한 번 기대해 보구요.

어차피 리패키지 앨범이라 앨범 판매량은 크게 기대 못 하겠지만 의외로(?) 곡이 대중성있게 뽑혀 나온 것 같아서 잘 하면 1위 한 번 정도는... 이라고 기대하게 되네요.


물론 거의 동급 수준으로 음반 잘 파는 b1a4, 음원 강자 블락비, 그리고 걸스데이 신곡의 틈바구니에 나오는 활동이라 큰 기대는 안 합니다만. ㅋㅋㅋ 한 번 정도는 어떻게든 좀;


사족으로. 제 가족분은 여전히 이번 무대는 별로인가 봅니다.

왜냐면 성규를 가장 이뻐하시는데 성규 비주얼이 추억의 짭재범 시즌2라서. ㅋㅋ 인피니트 시즌2라더니 무한별희 시즌2를 만들어 놓았다며. ㅋㅋㅋㅋㅋ

그러고보면 멤버들 스타일이 하나 같이 다 '다시 돌아와', '쉬즈 백' 시절 스타일과 비스무리한 것이. 어쩌면 이중엽 사장이 팬들이 무한별희 1기니트 운운하는 게 듣기 싫어서 이런 짓을....;;



2.

블락비도 컴백... 은 아직 아니고. 선공개곡 '잭팟'으로 어제 음악중심에서 특별 무대를 가졌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고 하니. 음악중심 기존 mc들 중 노홍철이 빠지고 그 자리에 지코가 들어가게 된 기념 비스무리한 것 같습니다.

사실 좀 놀라운 발탁이긴 해요. 아무래도 이 팀이 예전에 사고쳤던 일도 있고 하니 이미지가 살짝(...)

어쨌든 그런 저런 일들을 넘기고 그만큼 블락비가 잘 나가고 있단 얘기겠죠. 근래엔 딱히 안 좋은 얘기도 안 들려오고 하니 다들 정신차렸겠거니 합니다. ㅋㅋ


암튼 노래와 무대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블락비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늘 지코의 작사, 작곡 능력과 멤버들의 무대 장악력 같은 얘기들만 반복하게 되는데.

가만 보면 누가 해주는 건진 몰라도 무대 컨셉 잡고 안무 짜서 나오는 것도 꽤 출중한 편입니다.

이전 소속사에 있을 때도 괜찮았고 나온 후에도 좋은 걸 보면 멤버들이 관여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잘은 모르겠지만 암튼 훌륭해요.

대형 기획사들에서 각잡고 만들어 내보내는 무대와 비교해도 부족할 게 없다고 봅니다.



이건 타이틀곡 티저구요. 노래는 하나도 안 들리는 그냥 재미삼아 보라는 티저입니다. ㅋ

24일 공개라는 걸 보니 엠카운트다운 방송날 공개하겠군요.



3.

드디어 A급에 올라선... 듯한 걸스데이도 컴백했지요.



작년에 고생 끝에 간신히 1위 한 번 먹고 뜨긴 했으나 과연 얼마나 더 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올 초에 'something'으로 보란듯이 대박을 치고 부지런히 또 신곡을 내놓았습니다. 음원 성적 아주 좋아요. 

한 달 넘게 지겹도록 차트를 점령하고 있던 태양과 산이 틈바구니로 끼어 들어 1위 근처에서 노닐고 있더군요. 허허. 

원래 음원 순위라는 게 한 번 '얘넨 늘 들을만 하더라'고 인정 받는 게 중요한 건데. 딱히 유명한 작곡가와 작업하지 않고도 이렇게 큰 걸 보면 참 대단해요.

기획사가 몇 년간 맨 땅에 헤딩하면서 많이 발전한 것 같아서 신기합니다. ㅋ

이번에도 역시 곡은 월요일에 내놓았고, 그 바로 전날 콘서트로 화제 끌어서 음원 성적에 버프도 불어 넣었고. 또 뮤직비디오엔 무대에 없는 적당한 노출씬으로 조회수를...

딱 '다음 주 인기가요에서 1위할 거에요!'라는 전략인데. 이게 이번에도 먹힐지 기대합니다. ㅋㅋㅋ


아. 무대야 뭐.

왠지 시크릿이 했어야할 것 같은 곡과 무대이긴 한데. 어쨌든 곡은 좋고 멤버들 다들 예쁘게 나와서 좋습니다.

가족분께선 이 팀의 소진이 귀염 컨셉과는 절대 안 어울릴 외모인데 적절히 선방했다고 칭찬하시더군요. ㅋ



4.

b1a4도 이번 주 컴백이었습니다.


(sbs 유튜브 담당 직원이 영상 제목에 삑사리를 냈는데... 자주 이럽니다. -_-;; 곡을 끊어 먹는 일도 다반사이니 이 정돈 애교로 봐주기로;)


데뷔 직후부터 심상찮은 인기를 끌던 팀이긴 하지만 '초딩 특화 그룹'이라는 참으로 희망차면서도 당장은 멋지지 않은 별명이 붙어 있었지요.

근데 이젠 그 초딩들이 많이 자란... 은 농담이구요. (재미 없-_-;;) 그냥 팬덤이 많이 컸습니다. 올 상반기 앨범 판매량 자료에 인피니트와 고작 몇백장 차이로 딱 붙어 있더라구요.

래퍼 바로가 안 그래도 여성팬들에게 인기 많다가 응답하라까지 출연하면서 더더욱 인기 폭발중인 건 알긴 하는데. 그래도 참 놀랐습니다. ㅋㅋ


암튼 이번에도 여전히 멤버 자작곡을 들고 나온 고로 노래가 딱 들어도 이 팀 노래답다 싶어요.

그렇게 팀 컬러 확실하다는 건 분명한 장점이긴 한데.

이 팀의 노래를 들을때면 늘... 뭐랄까. 부분 부분은 매력적인 멜로디나 훅을 잘 쓰는데 전체적으로 들을 땐 살짝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그게 좀 아쉽습니다.

뭐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곡 쓰면서 활동하고 있으니 점점 더 나아지겠죠.



5.

플레디스의 보이 그룹 뉴이스트도 지난 주에 컴백했죠.



맨날 여성 컨셉(...)을 하고 나오던 멤버가 이번엔 그냥 남자 스타일로 하고 나오는 게 가장 인상깊습니...;

그 외의 소감은... 벌써 이 팀에 대해선 몇 년째 같은 얘기만 하고 있으니 그냥 패스하는 걸로. <-



6.

헨리도 지난 주에 컴백해서 활동 중이구요.



좀 위험한 발언이긴 한데. 이 분에게 쏟아지는 SM의 꾸준한 푸쉬는 제겐 좀 신비로운 일입니다(...)

솔로로 무대를 채울만한 흔치 않은 '실력'을 갖췄다는 건 알겠는데. 그렇게해서 성공할만한 '상품성'을 지녔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예능에서의 순박하고 웃기는 청년 이미지는 저도 맘에 듭니다만. 아이돌로서, 특히 솔로 가수로서 성공할 수 있을지는... 음... 전 좀 부정적입니다;


그러고보니 수퍼주니어는 언제 컴백하나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7.

그리고 김완선도 컴백을. 



우선 "우왕. 이 누님은 이 나이에 이 몸매에 춤도 잘 추고 무대가 볼만하네요!" 라는 생각이 들구요.

불행히도 그게 다네요. ㅠㅜ

사실 이 분이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섹시한 외모와 댄스 실력보다도 거기에 가려진 으리으리한 작곡진이 준 훌륭한 곡들 덕이 컸었는데 말이죠.

그러고보면 이 분 혹사시키면서 뽕을 뽑고 튀어 버린 그 나쁜 이모님-_-이 능력자이긴 했었나 봅니다. 흠;;



8.

이 주의 1위는 간단해서 좋습니다.


(엠버랑 민아는 어떻게 친해졌을까요 ㅋ)


함수 싹쓸이 축하!!!


이번 곡이 좀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들이 많긴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 성적이 더 의미있는 거겠죠. 이제 함수도 음원 시장에서 믿음과 신뢰의 아이콘이 되었다는 얘깁니다. ㅋ


근데 이 팀도 활동을 좀 더 자주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외국 활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것 같진 않은데 언제부턴가 쭉 1년에 한 번 활동이네요;



9.

좀 쌩뚱맞지만



AOA의 이 노래가 큰 반향 없던 초반 반응과 달리 꾸준히 오르고 또 올라서 발매 한 달 만에 음원 차트 10위 안에 안착했습니다.

용감한 형제의 저력이란... -_-b

그리고 이렇게 잘 나가는 와중에 자꾸 빠지게 되는 설현이 좀 불쌍합니다. 아육대는 나의 적 아육대를 주깁시다


암튼 갑자기 이렇게 에이핑크, 걸스데이, AOA까지 자리를 잡아가는 와중에... 

헬로 비너스는 어디에서 뭐하고 있는 것이고.

컴백하더니 광속으로 사라져버린 피에스타는 어찌된 일이며.

레인보... 아, 아닙니다;;;



10.

이 주의 듣보

1) b.i.g



뇌세포를 스며드는 아스트랄한 노래 가사로 화제가 되며 듀게에도 한 번 언급된 적이 있는 팀입니다.

정말 뭐 가사를 보면 이건 '마젤토프' 파트 2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굉장히 난감합니다만.

또 가사를 자세히 뜯어 보면 멤버 하나하나 일일이 소개하는 부분도 있고... 팀 이름을 알리기 위한 의도적인 어그로-_-같기도 해서 좀 두고 봐야할 듯 싶습니다.

하지만 어쨌던 먼 훗날(까지 살아남는다면) 두고두고 흑역사가 될 곡이라는 것 하난 분명하네요. ㅋ


2) 예아



아이돌 시장이 레드 오션이네 뭐네 하는 얘기가 나온지도 벌써 몇 년 째입니다만.

그래도 계속 나옵니다.

끝. (쿨럭;)



11.

드디어 마지막. 편애 파트입니다. ㅋㅋㅋ


1) 카라가 다음 달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아마도 8월 18일쯤이 쇼케이스가 될 거라는데. 오랜 파트너 스윗튠과 결별하고 이단 옆차기와 손을 잡았다는군요.

뭐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스윗튠이 요즘 확연히 기력이 다한 모습이기도 하고. 또 멤버 교체로 인해 좋든 싫든 팀컬러를 바꿔야할 시기이기도 하구요. 또 이번 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성공/실패가 중요한 시점이니 검증된 작곡가와 작업해서 안전빵으로 가는 게 좋기도 할 거구요. 참으로 오랜만에 dsp가 머리를 제대로 썼구나... 싶긴 한데.

신규 멤버 오디션 마지막회 생방송이 끝나고 딱 한 시간 뒤에 방금 뽑힌 새 멤버가 노래를 녹음하러 갔다는 괴상한 뉴스를 내보내더니만.

그로부터 딱 1주일 뒤에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갔다는 뉴스까지 보고 나니 도대체 이 회사는 뭐하는 곳인가... 라는 생각과. 새 멤버의 데뷔 무대는 과연 무사할 것인가... 라는 걱정이. -_-;;

그리고 '이번엔 국내 활동을 중심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것이다'라는 보도 자료도 내보내고 했지만 이미 카덕들이 4년동안 봐왔던 매크로 언플일 뿐. 국내 컴백 한 달도 안 되어서 일본 투어가... ㅋㅋㅋ


암튼 그러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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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모닝 와이드 일기 예보를 이 분이 하신다는 소식입니다. ㅋㅋㅋ

프로그램 개편으로 매주 월요일 일기 예보는 유명인들에게 시킨다고 하니 돌들 내려 놓으시고... (쿨럭;)


2) 요즘 인피니트 활동하는 걸 보면 뭔가 KBS측과 급 친해진 행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대략 뮤직뱅크 in 브라질 다녀온 이후부터 유난히 대우가 좋네요. '소나기' 무대도 거기서 먼저 보여줬던 것 같고. 공중파 중 1위도 거기서만 먹었고.

이번 컴백도 애매하게 엠카 건너 뛰고 금요일 뮤직뱅크로 했으며 컴백 무대에서 노래 두 곡 시켜준 것도 뮤직뱅크 뿐이고 뭐 등등.

사실 어지간한 잘 나가는 기획사들 보면 다들 유난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방송국들이 다 있죠. 대표적으로 MBC-SM, SBS-YG 등등.

잠깐 반짝일 지라도 이렇게 한 동네에서라도 대우받는 걸 보니 괜히 좀 반갑습니다. 워낙 제가 중소기업 아이돌들에게 잘 꽂히다 보니...;;



암튼 뭐 앞으로도 더 잘 자라겠죠. 

이중엽이 앞으로 뭘 어떻게하든 dsp만 하겠습니...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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