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5 21:54
공효진과 조인성이 나온다길래 이건 봐야해!! 하고 봤더니만
헐;; 최근 수년간 본 드라마중에서 비쥬얼 갑!!!
드라마속의 모든 비주얼한 장치들 (특히 세트미술과 로케장소들) 이 너무 이쁘더군요.
주된 공간들은 모던 에스빠냐~ 스타일이 철철 넘치는데.... 이거 왠만한 내공으로는 소화 못하는 어려운 컨셉....
찾아보니...헉!! 게다가 노희경 작가!!!
(어쩐지 요즘 들마치고 보기 드믈게 대사가 찰지다 했더니만 :)
오!!! 게다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연출~~
아....증말 요즘 넘 볼게 없다고 궁시렁 궁시렁 중이었는데 너무 반갑네요
2014.07.25 22:08
2014.07.26 00:58
뭔가 오디오상의 문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배우들의 대사가 잘 전달 안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런데 조인성은 워낙 그 방면에 악명이 높은 배우라 그려려니 하는데 공배우는....좀 의외네요.
2014.07.26 02:10
아무리 공블리라도 역시 갑자기 정신과 의사역은 무리야...뭐 그런 평이 있더군요
2014.07.25 22:47
2014.07.26 01:01
정신병원, 정신과의사 그리고 여러 상황의 환자들 거기에 정신과 상담치료를 받고 있는 트라우마가 있는 정신과의사....거기에 뭔가 불길한 과거와 정신상태로 짐작되는 베스트셀러작가 그리고 그를 죽이려는 형
떡밥은 아주 만선입니다 :)
2014.07.27 06:29
한번 봐야겠군요. 두 배우가 대본-대사를 잘 못한다는 (남자들)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