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9 02:29
'판사유감'에도 실은 글 '파산이 뭐길래' 중 일부입니다. 2005년, 제가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근무하던 시절 썼던 글이죠. 이미 보신 분도 있으실 겁니다.
오늘 굳이 올리는 이유는 파산제도에 관한 설명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글 내용에 나오는 힘든 환경의 여자아이들의 가정공동체 '젬마의 집'에 관심을 가져 주실 분이 혹시나 있을까 해서입니다. 저는 이때부터 인연을 맺고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 어느 시절보다 온정의 손길이 부족하여 젬마의 집이 무척이나 힘든 시기입니다. 관심 있으시면 밑의 링크로 들어가보시고 부담 없이 전화를 걸어보세요. 부담 없는 소액 후원을 해 주실 분, 그냥 한번 조카들 보러 가듯이 놀러가서 피자라도 시켜 아이들과 나눠먹으며 수다 떠실 분 다 환영합니다. 젬마 원장님도 아이들도 힘든 여건에도 밝고 긍정적이라 어색함이나 부담감 없이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http://www.gemmahome.com/intro.php
글은 꽤 길어서 블로그를 링크합니다. 읽어보시고 '젬마의집'에 관심이 있으시면 주변 분들께 글을 공유하여 '젬마의 집'을 소개하여 주셔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