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0 23:14
해외에 있다가 들어와서 요즘 어떤 영화가 재밌는지 몰랐어요
매일 듀게를 들어오지만 영화를 집에서 보는 걸 안 좋아해서 관심이 없었거든요
어디선가 손예진 나오는 해적이 재밌다고.. 웃기다고 해서 봤는데
참... 별로더라구요. 아마 기대가 컸나봅니다
친구가 비긴어게인도 좋다던데 그래서
며칠뒤 보러갔죠.
원스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영화가 끝난 뒤 늦은 시간이었지만 그 감동을 그냥 접고 집에 가기가 아쉬워
비긴어게인 OST를 들으며 드라이브를 했죠
정말 좋았습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원스를 다시 한 번 보고 싶은데 어디가서 봐야하나요?
요즘은 DVD방도 별로 없는 듯 하고
그리고 뭔가.. 연인들이 가는 그 분위기도 싫어서
집 티비가 너무 작아서.. 음향도 안좋고..
여긴 부산인데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