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왔던 글들을 읽다가..

2015.03.04 22:54

칼리토 조회 수:1011

다들 아시겠지만 회원정보를 누르면 그간 써왔던 글이며 댓글을 볼 수 있습니다. 


저처럼 가끔씩 되짚어 써왔던 글을 보시는 분이 많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기장도 아닌데.. 이것저것 잡다한걸 많이도 썼다..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는것, 배운것이 많지 않아 눈이 번쩍 뜨이는 정보나 소식을 전하지도 못하고 논리적인 사고와 철학적인 깊이를 음미할만한 글도 없군요. 후후.. 


그래도.. 그때 그때 내가 무슨 생각을 했었고 어떤 일들을 겪었었는지 한번 필터를 거쳐 보는듯한 재미가 있습니다. 듀게가 혹시라도 다시 문제가 생기기전에.. 개인 블로그에라도 하나씩 퍼다가 옮겨놔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주도 벌써 절반이 지나갑니다. 하루하루 배우고 느끼고 고민하는 인생은 여전합니다. 술도 자주 마시고 운동도 못하고.. 이러다가 일찍 가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지만 아직은 괜찮다..며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제가 스스로에게 그러하듯이..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스스로를 꼭 안아주면서 "아직은 괜찮다..아직은 괜찮아.." 라고 한마디씩 해주시는 밤이 되셨으면 합니다. 


내일도 힘내세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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