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ntertain.naver.com/read?oid=469&aid=0000055330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옷방 한구성에 있는 박스에 1990년 부터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녹음한 카셋트 테입을 담아놨습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헤비메탈과 Rock에 심취했던 그 누군가는 노래제목을 알기 위해 녹음을 했을것 같습니다.

 

배철수 아저씨는 친절하게도 음악이 나가는 중에는 멘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곡일때는 멘트를 하셨지만, 흑.

 

마음에 드는 곡이다 싶으면 영어를 한글발음으로 써서 레코드 가게를 갔을 겁니다. 부산에는 '먹통'이라는 가게가 있었다는데 잘 모르겠어요.

 

배철수 아저씨께선 긴 연주시간 끝까지 메탈곡을 틀어주셨다네요.

 

 

 

그 테입에 녹음된 것들을 MP3 파일로 만들려고 하는데 치일피일 미루고 있답니다. 저 말구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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