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3 18:22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065838
"새누리당과 맞서기 위해 새정치연합과 연대하는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모두 대등하게 경쟁하는 일종의 제3정당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이 과거 민주노동당의 핵심이었다. 민주노동당조차 자신의 프로젝트에 충실하지는 못했다. 당시 열린우리당과 연대하면서, 마치 열린우리당 왼쪽에 선 압박 세력 정도로 각인됐다. 제대로 완성되지 못했던 민주노동당의 프로젝트를 재개하는 방향으로 진보정치의 재편이 이뤄져야 한다."
정치구조상 선거 때마다 야권연대 얘기가 나오게 되는데 야권연대의 결과는 그리 좋지 않은 듯하네요. 선거제도가 바뀌든지 진보정치의 재편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2015.04.03 19:15
2015.04.03 21:05
2015.04.03 23:04
2015.04.05 03:00
김대중 노무현 덕분에 잘 된 거 맞습니다.
민주당쪽이 지지율과 득표율 높을 수록 민노당쪽이 좀더 자기쪽 정당에 투표하니까요.
2015.04.05 12:02
그렇게 따지면 민주당은 새누리당 덕분에 당이나마 유지하고 있는거로군요ㅎ
2015.04.04 00:35
진보를 지지하고 싶으나 그럴 여력이 없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김대중, 노무현을 언급한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2015.04.04 09:59
2015.04.05 03:01
분열되서 손해를 보는 것을 보지 않는 것 만큼만 이득이겠지요. 관악을은 새누리당이 먹을걸요.
노선이야 자기들이 알아서 판단할 일입니다만. 2-3% 남짓한 지지율로, 그나마도 두세 개 정파로 쪼개진 상태로 실제로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민노당이 그나마 제일 잘 나갔던 건 김대중, 노무현 집권기였던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