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의 공포를 줄이는 방법

2015.06.09 19:06

닥터슬럼프 조회 수:3264

이름을 바꾸면 됨!




새누리당 홈페이지 6월 9일 원내대책회의 주요 내용 링크



<*이철우 정보 정책조정위원장>

 

  국민들이 공포를 많이 느껴서 나라경제가 굉장히 힘든 것 같다. 세월호 때보다 지금 메르스 사태가 더 어려운 것 같다. 대응을 잘 해야 한다. 국민들이 이름을 몰라서 더 공포를 느끼는 것 같다. 작년 우리 독감으로 2375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2009년 신종플루가 왔을 때 263명이 사망했다. 그때도 이렇게 난리가 난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메르스’란 공포스러운 말을 전문가들이 우리말로 바꾸면 안될까 한다. 사실 독감보다 약한 것이다. 확진자가 병을 다 낫고 난 다음에 한 이야기가 “독감보다 약하더라” 이렇게 말했다. ‘신종 변형 감기’라던지 국민들이 겁을 덜 내도록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그냥 ‘메르스’하면 무엇인지도 모르고 걸리면 다 죽는 것으로 생각해 도통을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경제가 망하고, 지난주 지역에 가니 장사 안되고, 택시도 빈 채로 그냥 서 있고, 난리다. 그래서 공포로 몰아넣지 않는 정부당국의 대안이 필요하다. 저는 오늘 오후 2시에 오래전에 약속이 되어 있던 자율방재단 공청회를 하는데 1천여명 가까이 온다. 그래서 최근에 이것을 중단할까 하다가 방재단이 이것을 겁내하면 어떻게 하느냐 해서 하기로 했다. 세계 사람들이 느낄 때 대한민국 사람은 너무 겁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미국에 어느 의사도 이야기 했다. “대한민국 가는 계획을 취소하지마라”이렇게 했으니 ‘변형 감기’라든지 이름을 바꿔 국민들이 공포를 안 느끼도록 했으면 하고, 실제로 이 사망자가 신종플루나 독감보다 훨씬 적다. 왜 이렇게 겁을 내고 전염된 사람은 병원에서 주로 폐렴 환자들이 감염이 된 상황이다. 전문가들, 특히 **문정림 의원께서 이름 잘 지어 공포감을 안 느끼게 대책을 발표해 달라.


* 이철우 : 경북 김천 현역 국회의원

** 문정림 :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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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스목사 전광훈의 다음 설교 이후 간만에 또 빵터지네요.

강북에 사는 非개신교도들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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