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덕분에 눈팅만 하던 제가 포스팅을 다 올리네요.

시즌 5 마지막회 감회는 뭐 100% 만족한달 순 없지만 역시

기대는 저버리지 않는구나란 느낌입니다.

권선징악적인 측면에서 보면 약주고 병주는 느낌이랄까 어느 정도는 

해소되었지만 역시 뒷끝은 개운하지 않는 느낌이죠. 

마지막 시퀀스는 저렇게까지 해야되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갑작스럽고

좀 충격적이었고요. 작가는 그 집안 씨를 말리려나하는 생각이 또 들면서 

남은 애들의 역할에 다시 기대를 거는 생각만 들더군요. 

암튼 시즌 6에 대한 떡밥을 잔뜩 뿌린 채 시즌 5가 어느새 마감을 했으니

언제 또 기다리나요. 한동안 잊고 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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