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8 19:00
허재가 욕합니다. 욕설주의
기자가 저런걸 물어봐요.
제가 중국어를 몰라서 정확히 저건지 모르겠습니다.
나무위키에선
"중국 국가가 연주되는 데 한국 선수들은 왜 경례하지않고 산만하게 움직였느냐?" 이렇게 돼있네요.
허재는 그 성격대로 질러버립니다. 그대로 나가버리는데 중국 기자들 어우어~~ 우어우억~
가끔 중국이란 나라의 문화에 뜨악할때가 있는데 이것도 그 순간이었어요.
안전장치 없이 팰 것 같은 인상
2015.10.18 19:29
2015.10.18 19:42
기자 한명 돌출하는거야 그렇다치지만 그걸 다듣고있던 기자들이 야유하는게 더 웃깁니다.
장위안 같은 사람을 봐도 그렇죠. 나름 중국 사회에선 앞서가는 사람일텐데도 생각은 답답해요. 점점 나아지긴하겠죠.
2015.10.18 21:32
우리나라도 곧 저렇게 될 판인데요 뭐. 아니죠. 애국가 부정했다고 舊 통합진보당 조리돌림하는 걸 보면 이미 저런 나라인 것 같기도 하고요.
2015.10.18 21:42
국정교과서 하려는거 보면 정말 많이 거꾸로 가고있긴 합니다.
2015.10.19 00:25
사실 군대(특히 훈련소)에서 차렷자세로 애국가 4절까지 다 부르게 시키는 걸 보면 이미 늦은 거 같긴 합니다. 전 최소한의 소심한 반항으로 바이브레이션 넣고 소울풀하게 불렀지요. 킬킬
전에 어느 기자분이 그러던데 중국은 군소 언론사, 우리로 치면 찌라시 언론이 워낙 많다보니 수준에 한참 미달하는 기자들도 많고. 어떻게든 화제를 끌어내려 말도 안되는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그런다더군요.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고. (예전에 앙리던가 기자회견 장에서 뻘짓하던 연예매체 리포터 생각하면 우리나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