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거취문제로 뜨거운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입니다.

손승락이 롯데와 계약하면서, 박석민과 정우람에 대한 영입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듯 합니다.

글을 쓰는 사이에 박석민이 NC와 계약했네요. 내년 우승은 NC가 되겠군요.

 

거기에 더하여, 2016년 보류선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팀별로 선수 정원은 65명 이내로 구성됩니다. 구단들은 연말에 보류선수 명단을 발표하죠. 이 명단에 빠진 선수는 방출된 것이므로, 다른 구단에서 영입이 가능합니다.

보류선수에서 제외되는 선수들은 은퇴선수, 구단이 재계약 의사가 없는 외국인선수, 새로운 팀에서 출전기회를 찾고싶은 노장선수, 부상이나 기량미달로 판단되어 방출되는 선수들입니다.

또한, 정원이 넘쳐서 어쩔수 없이 보류선수에서 제외하고 신고선수 신분으로 보유하려는 전략적인 선택도 있습니다.

 

- 2016년 보류선수 명단 제외 선수

두산 : 스와잭, 이재우, 로메로
삼성 : 임창용, 클로이드, 피가로, 진갑용, 강봉규
NC : 박명환, 손민한, 이대환, 이혜천, 이승호, 마낙길, 박정준
넥센 : 정재복, 박성훈, 백승룡, 안태영, 스나이더
SK : 엄정욱, 이상열, 이재영, 이창욱, 이한진, 박진만, 안정광, 홍명찬, 윤중환, 브라운
한화 : 박성호, 이동걸, 최영환, 최우석,허유강, 이희근, 지성준, 이도윤, 임익준, 한상훈, 오윤, 이양기, 폭스
KIA : 스틴슨, 에반, 박기남, 최희섭, 황수현, 서용주
롯데 : 이웅한, 나승현, 고도현, 박준서, 임재철, 황동채
LG : 정다흰
kt : 김기표, 황덕균, 저마노,옥스프링, 신명철, 조중근, 한윤섭, 한상일

 

한화가 13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게다가, 박성호, 이동걸, 최영환, 한상훈, 오윤, 이양기 등 익숙한 이름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상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타팀의 선택을 받을만한 선수가 많아보입니다.

삼성은 해외도박 혐의를 인정한 임창용을 방출했습니다.

두산의 이재우, 삼성의 강봉규는 새로운 기회를 찾기로 팀과 합의했고, 이혜천은 호주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진갑용, 박명환, 손민한, 박진만, 박기남, 최희섭, 신명철, 조중근은 은퇴합니다.

재계약이 불발된 외국인 선수 중 피가로, 스나이더, 스틴슨, 옥스프링, 저마노는 KBO에서 다시볼 가능성이 있을듯 합니다.

넥센의 안태영, 박성훈, SK의 엄정욱, 이재영, 한화의 박성호, 이동걸, 최영환, 최우석, 이희근, 지성준, 임익준, 한상훈, 오윤, 이양기, 롯데의 나승현, 박준서, 임재철 등은 다른 구단이 관심을 가질 만한 선수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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