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4 08:36
2015.12.04 08:59
2015.12.04 09:04
철저하게 '종교적'인 텍스트를 종교로부터 객관화해서 이해하려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같은 경우는 비유와 상징, 이미지를 이해하려면 어느 정도의 신학적 배경지식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처음에 학교 도서관에서 '요한묵시록'(가톨릭에서는 이렇게 쓸거에요.) 키워드로 검색해서 강해서 한 권 읽고 추가적으로 궁금한 건 그냥 논문 찾아서 읽었어요.
가톨릭쪽의 해석을 베이스로 삼은 건 별 이유는 없고 복음서라기보다는 예언서에 가깝다보니 자의적인 해석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개신교는 종파가 너무 많아서요...
2015.12.04 09:32
일단은 종교서적이고요 이해하기 쉬운 버전이라면 이야기 성경이나 만화성경으로 검색해도 좀 나와요. 그런데 실제로 신자도 있고 한 종교라서 찾으시는건 나올지 잘 모르겠네요.
2015.12.04 09:34
2015.12.04 13:54
보통 이럴 때는 아시모프의 바이블을 추천하던데, 제가 읽질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