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5 00:02
제가 먹는 커피입니다.
조지아 카페
한번에 30개쯤 사서 매일 아침 마십니다.
레쓰비도 가격이 같은데요.
레쓰비는 어릴때는 참 동경하던 커피였는데
이제는 잘 안먹게되더라구요. 뭐 공짜로 주면 먹습니다.
커피는 마셔야되는데 자판기에 마땅한게 없으면 먹는 정도
커피를 꾸준히 마신게 한 일년쯤 된것같은데 이런 생각도 듭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커피를 마셨으면 더 공부를 많이 했을텐데
왜냐면 커피는 뭔가를 읽게 하거든요.
아침에 멍한거에 기운도 나고
우울한 기분도 꽤 많이 잡아줍니다.
한 7천원 정도되는 아메리카노도 마셔보고
3천원 되는 아메리카노도 먹어보고
스타벅스도 먹어보고 등등 먹어봤는데
그냥뭐 커피죠. 더 깔끔하네 더 먹을만하네지 딱히...
이 조지아 카페도 나쁘진 않습니다.
어차피 맛으로 먹는것도 아니고 각성제로 먹는거라
근데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요.
커피 안마시고 그냥 낮잠자면 꿈도 잘 꾸거든요.
그 나른하고
커피를 마시면 오는 뭔가에 집중하게 되는 기분이 아닌
아무것에도 집중안하는데서 오는 그 잡생각으로 채운 몽롱함
커피라...
2016.05.05 00:58
2016.05.05 06:49
캔커피는 좀 그렇긴하죠. 전부 찜찜한 맛이 납니다.
2016.05.05 01:53
단 커피를 즐기지는 않지만 사실 아침에 아메리카노보다 설탕 든 커피 먹으면 각성 효과는 두배가 되긴 하죠 전 가끔 바쁠 때는 아침 대신 우유 커피를 마십니다
2016.05.05 06:50
빨리 마시면 효과가 더 크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거의 원샷에 준하게
2016.05.05 10:50
큰 잔에 타서 찔끔찔끔 하루종일 먹습니다.
2016.05.05 10:56
2016.05.05 20:40
2016.05.06 16:24
펀의점 커피는 무당이 없어서 선택할 수 가 없어요.
혹시 편의점 커피 중 무당 블랙 커피 브랜드 아시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제가 편의점을 잘 안가는 편이라서요.
2016.05.06 23:34
2016.05.08 15:44
앗!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티오피 마셔보겠어요:-)
캔에 든 커피는 뭔가 좀 더 끈적끈적하고 뭐랄까 찜찜한 맛이 있어서 잘 안 마시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