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6 12:19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본문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삭제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6.06.26 12:49
2016.06.26 13:04
2016.06.26 13:38
2016.06.26 15:12
아이 양육과 관련하여 아빠되시는 분께 아이의 상황을 설명하시고, 끈기를 놓지말고 꾸준히 아이와의 연락을 유지해달라 요청하시는 게 최선인 듯 합니다. 아빠를 밀어내는 아이의 심리 상태는 이해가 되네요.
2016.06.26 15:21
2016.06.26 20:50
댓글 주신 분들의 의견,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었고 위안도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아이 아빠가 금년에도 상반기에 한국에 오려고 했는데 사정상 그러지 못했다고 하네요...
엄마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제가 뭔가 더 했어야 하나 이것저것 생각이 많았는데
답글 덕에 생각을 좀 덜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 그래도 걱정은 많으시겠죠. 뾰족한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지금 처럼 최선을 다 하는 수 밖에. 아이가 성년이 되면 모든 걸 다 이해할 겁니다. 그때까지는 아이가 원하는대로(가능한 한) 해주는 게 좋겠죠. 아빠가 있는 가정도 아이들이 반드시 제대로 자라줄거라는 보증 같은건 없잖아요. 아빠(친아빠) 없이 자라면.. 뭔가 조금 부족한 상태로 자라기는 하겠지만.. 뭐든 전부 가진 아이들도 없답니다. 그냥.. 지금 처럼 열심히 사셔요. 그 정도면 되겠어요. 마음은 어렵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