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입장을 바꿔놓고.


내가 그 시대의 중국의 무장. 혹은 농부의 아들이라도 좋으니.


태어나서, 한번 일으켜 볼려면.


똑같은 방식을 썻을 거라 생각해 봅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다.


이 말은 사실, 칭기즈칸처럼 공포전략을 사용해서, 성문을 개방케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외교적인 교섭을 통해서, 상대국과의 타협점을 찾으란 말입니다.


하지만 칭기즈칸은 그런 방식과는 다르게, 이 말을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실현시키죠.


바로, 자신의 몽골의 기마부대를 육성하여 그 부대로..


대항하는 적은 무조건 섬멸.


투항하는 적은 건드리지 않는다 입니다.


물론 이 방법만이 그의 광활한 영토를 설명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그의 핵심은 포용력에 있습니다.


투항한 적들은 차별을 두지 않고 포섭하는 것.


이 마인드가 없었다면 칭기즈칸이 세운 제국은 얼마가지 않아 무너졌을 것 입니다.


왜냐하면 통제 불능이 되었을 테니까요.


쉽게 설명하면 저는 그냥 연합국가가 설정되고,


그 가운데에 칭기즈칸이 최고 통치를 한다고 볼 수 있겠죠.


많은 사람들이 오인하는게,


칭기즈칸의 영토 확장에만 주목하고, 그의 포용 방식에는 주목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의 광할한 대륙을 이해하는데 100중의 5만 이해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한번 테무친에 대해서 읽어보시는 것도 재밌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름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무술과 머리 하나로.


역사상 가장 광활한 영토를 지배한 테무친.


거의 뭐 전설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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