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릴때부터 제가 땀이 정말 많았어요. 겨울에도 막 땀을 흘려요. 조금 뛰고나면..
한번 땀이 나면 봇물터지듯 온몸에서 쏟아내는데 하도 땀방울이 떨어져서 일을 하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전신 다한증이라구 약으로 어느정도 처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한번 병원에 가볼까요..
이런 더운날..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요 ㅜㅜ
병원에서 바보 취급 받지는 않겠죠??
2) 어제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머리를 감으면서 느꼈는데..역시 빨리 시원해지려면 차가운 물로 머리를 식혀야 하는거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났는데...
예전에 특수한 용액이 처음 선보이면서 티비에 소개되었던게 있었어요.
물체를 젖게 하지 않는 액체였죠. 수조안에 투명해서 물로 보이는 그 액체를 가득 담고 작동중인 노트북등을 푹 담가도 노트북은 멀쩡...
차후 전산시설이나 문화재의 방화수로 활용될 여지가 있다.고 들었는데...10년이 넘은것 같은 지금시점에서도 상용화가 된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도시의 샤워실! 해서 들어가면 각자 공간이 있고 샤워기에서 그 액체가 막 나오는거에요.
옷이나 머리가 젖지 않으면서 시원함은 만끽할수 있을것 같은데...인체에만 유해하다면 이거 갠찮지 않어요?? 용액이 비싸려나..ㅜㅜ
2. 말씀하신 액체는 풀루오르화 케톤인데, 상용화되기는 했어도 액체값이 비싸죠. 소매가로 300g에 3만~4만원 정도 하네요. 사워할 때 물 100L 정도 사용하니까 샤워 한번 하면 1000만원 정도? 재활용할 수는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