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2 23:46
'좆린이 좆을 먹고 싶다'
라고 이야기 하고 그에 환호하는 집단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듀게 정모하면 꼭 나가보고 싶습니다.
2016.08.02 23:56
2016.08.03 00:01
2016.08.03 00:19
집에 처박혀 있을거 아니면 회사 안도 위험하죠. 커피에 부동액을 타서 죽이려고 할테니
2016.08.03 00:56
직접 커피 타먹으면 된다던데요 ㅋㅋㅋㅋㅋ
2016.08.03 01:08
2016.08.03 06:15
여성들은 늘 그런 두려움을 느끼고 산다는데 이제 이해하시려나. 그동안 쓰신 글 보면 그 정도 공감능력은 없으신 거 같던데.
비아냥거리려고 대충 쓴 댓글이라 실제 두려움은 없어보이지만 진짜 두려움이라는 게 1이라도 생겼으면 여성들은 늘 그런 두려움을 품고 집 밖을 나선다는 걸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커피는 직접 타 드시고요.
2016.08.03 00:04
2016.08.03 00:10
트롤에게 먹이를 주지 맙시다.
+ 차단 추가합니다.
트롤들 글에 좋은 댓글 쓰지 마시고, 따로 좋은 글들 써주세요. 저는 트롤들 글은 차단해서 못 읽어요, 그러니 댓글도 못 읽어요.
2016.08.03 01:18
2016.08.03 01:37
저게 의견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하신다니 놀랍습니다.
2016.08.03 10:18
2016.08.03 11:10
댓글로 말씀하시는 분의 언행이 자체가 어떤가에 대해서는 각자 기준에 따라 말할 수 있겠지만 저분이 어떤 사람을 차단했는가를 미루어 짐작하고 판단하는 건 말 그대로 넘겨짚기라고 봅니다.
2016.08.03 23:28
차단 목록을 보지 못했으니 그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다만, 저 분의 평소 언행과 욕설 태도 등을 미루어 볼 때 대상자를 유추할 수는 있죠.
그것조차 넘겨짚기라고 지적하신다면 그렇겠지만요.
2016.08.03 00:52
여혐 나쁘다는 글에 뭐라 논리적인 반박은 못하고 ㅋㅋㅋㅋㅋㅋ 이분 씌익씌익 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오유에선 다 내 말에 동의 해줬는데 씌익씌익... 나무위키도 안 읽은 것들이..."
2016.08.03 01:14
2016.08.03 01:16
남의 말 갖다쓴 거라도 욕설이나 비속어 주의라고 좀 쓰지 그래요.
어찌됐든 애초 미러링의 의도를 알고 통용되는 곳에서 쓴 말을 이렇게 제목에 주의도 없이 떡하니 써놓은 거 참 뭐같아요.
듀게 들어올 때마다 똥바가지 들고 가가호호 방문하는 강짜 부리는 할매 맞닥뜨리는 기분 되기 싫네요.
2016.08.03 07:32
2016.08.03 07:38
지금 듀게에서 벌어지는 논쟁을 고작 본문 정도로 요약하는 분이라니 전 안 보고 싶네요. 혹시라도 오프 모임에 나오신다고 하면 전 절대 피해갈게요.
2016.08.03 08:21
2016.08.03 08:59
2016.08.03 08:33
2016.08.03 09:56
2016.08.03 10:15
2016.08.03 10:21
아무렴 그렇고말고요. 자녀가 있는 모든 엄마를 맘충으로 비하하진 않죠. 운전하는 모든 여성을 김여사라고 비하하는 것도 아니고, 스벅에 있는 모든 여성을 된장녀라고 비하하는 것도 아니고, 결혼적령기나 연애하는 모든 여성을 김치녀라고 비하하지도 않지요.
퍽이나 말입니다.
2016.08.04 00:02
그럼요. 식당에서 물통에 자녀 소변을 받는 사람을 맘충이라고 하진 않죠. 매너 없이 운전하는 사람을 김여사라고 비하하지도 않고, 스타벅스의 비싼 커피가 익숙하지 않던 90년대 말에는 여성들을 된장녀라고 비하하지도 않았죠.
그냥 모든 여자들에게 해당하는 말이니까요.
퍽이나 말입니다.
당연히 써서는 안 되는 말이고, 비난 받아 마땅한 표현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하지만 죄없는 어린아이를 비난하는 표현과는 엄연히 분리해야지요.
2016.08.03 10:23
아니 그러니까 아동이 남자라고 모욕하는 여자들과 김여사 맘충거리는 남자들 비율을 한번 비교해 보시라니까요?
모든 엄마들을 맘충으로 비하하지 않는다.. 하하하
개념 없는 아빠들에 대한 용어는 왜 없는걸까요. 아, 자녀 교육은 마땅히 여자의 몫이기 때문인가요?
2016.08.03 13:03
그리고 "좆린이"사건은 전 이렇게 끝난걸로 알고있는데... 더 있나요?
<아직도 이야기되는 에피소드가 있어요. 좆린이 사건이죠. 한 메갈 유저가 남성 유아들을 ‘좆린이’라 칭하는 글을 올려요. 메갈 밖에서는 이를 절대 악으로 규정해요. 곧 글쓴이의 신상이 털렸어요. 글쓴이의 메신저는 욕으로 도배되었어요. 얼마 후 글쓴이는 메갈에 글을 올려요. 그는 아동 성폭력의 피해자였어요. 그는 글에서 이렇게 말해요. 자신의 아픔이 더럽게 소비되는 로린이라는 단어에는 1도 관심 없던 사람들이 자신이 좆린이라는 가상의 단어를 만들자 사냥을 시작했다고요. 실제로 유통되며 힘을 가지는 로린이라는 단어와 아무런 실체도 없는 좆린이는 발화자와 지칭하는 대상의 성별만 다를 뿐 똑같은 수준의 단어에요. 그런데 사람들은 실체가 아닌 허상에 정의봉을 휘둘렀어요.>
http://www.sujinc.com/blog/2016/07/28/%ED%8F%AD%EB%A0%A5%EC%9D%98-%EA%B0%80%EC%B9%98/
2016.08.03 19:33
로린이 발언 일베충도 분노한 네티즌들의 응분의 댓가를 받았는데 뭘 사람들이 1도 관심이 없다고 그래요.
2016.08.03 22:50
구글에서 로린이 검색하면 온갖 헐벗은 여자애들 콘텐츠가 빵빵하게 나오는데, 데메킨님과 네티즌의 응분이 하늘까지 닿았나 보네요!
좆린이로 검색하면? 당연히 메갈 캡쳐만 나옵니다.
2016.08.03 23:45
좋아요, 모든 반박의 기준이 되는 그 미러링으로 얘기를 해 보죠.
로린이는 어린 여자아이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말이니 당연히 써서는 안 되는 말입니다. 다만, 로린이의 미러링이 왜 좆린이가 되는 걸까요.
로린이의 반대는 로리콘의 반대 개념인 쇼타콘을 활용해야 하고, 실제 쇼린이라는 말도 나타났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굳이 남성 성기의 비속어를 활용하여 단어를 생산하고 조롱하는 것은 명백히 다른 의도가 있는 거지요.
만약 로린이가 아닌 씹린이로 단어가 생산됐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졌을지는 또 모르는 일이니까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유아들을 성적 대상으로 희화화하는 로린이, 좆린이 모두 해서는 안 될 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심각한 언어 폭력을 가한 후 '지금까지 미러링이었습니다'로 일축시키는 건 굉장히 저질이라고 생각해요.
이와 별개로 링크에 주신 분이 받으신 피해에 대해서는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하지만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 폭력을 정당화 할 수는 없죠.
2016.08.04 09:38
쇼린이라고 하면 아무도 못알아먹으니까 그렇죠. 로리타의 어마무시한 팬덤과 소비자/생산자에 비교해서 쇼타콤은 일단 단어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생소하니까요.
그리고 메갈이 "좆린이는 너무 심한거같아. 로리타와 동등한 쇼타로 컴플렉스를 사용하자" ...이러겠습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유아들에게 심각한 폭력을 가했다"니. 메갈사태 터지고 참으로 훌륭한 인권운동가들 많이 만나네요. 근데 왜 우리나라 여성과 아동인권이 이따위였나 몰라.
2016.08.05 14:28
아, 그러면 남성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기'를 사용한 거군요. 생소하다는 이유로 단어를 바꾼 대목에서 이미 미러링은 끝난 거 아닌가요? 그건 그냥 욕설이잖아요.
저는 훌륭한 인권운동가랑은 거리가 멀지만, 님의 주장이 양성평등은커녕 여성들의 인권에도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건 잘 알겠군요.
2016.08.03 11:22
2016.08.03 15:14
그런 사람이 많고 적은거하고 그 사안이 옳은지 그른지랑 도대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잘못하는 사람이 저쪽은 많고 이쪽은 상대적으로 적으니까 똑같이 잘못을 해도 옳다는건가요. 둘 다 나쁜데 한 쪽은 상대적으로 덜 나쁘다라고 하면 모를까..
2016.08.03 15:28
제가 하지 않은 말을 하시면 안 되죠. 옳다고 한 적 없습니다. 게다가 '이상한'사람들 이라고 분명히 밝혔고요.
이왕 제가 하지도 않은 말에 대해서 ' 이 사람은 저걸 옳다고 생각한다'라고 넘겨 짚으신 거, 저 ' 옳진 않지만 덜 나쁘다고 생각하나보다'라고까지 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덜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게 맞습니다. 제겐 숫자나 권력의 문제가 아니라 의도의 문제고요. 진심으로 남아 하나 강간해야겠다는 한 사람과 진심으로 그에 동조하는 한 사람만 있어도 소수라는 이유로 감쌀 마음은 없습니다.
2016.08.03 19:34
불판 흥한다(...)
2016.08.03 22:52
이 글이 흥한다고 호밀호두님의 명성이 올라가는것도 아닌데요 뭐.
님이 와서 쉐도우 복싱하는 것도 꼭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