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집에서 쓰는 PC를 업그레이드 하고 난뒤 남은 부품들을 이제서야 중고장터에 내놨습니다.

Main Board를 구매하겠다고 연락이 왔은데 우연하게도 저와 같은 동네에 살더라구요.

 

물론 부품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

제품구매시 담겨져있던 것들 모두 다 있는 상태.

무상 A/S도 1년이상 남았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시세에 맞게 내놨는데 1시간만에 팔렸어요.

헌데 뭔가 불안 불안한게 딱히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문제없는 상품 -있다고 해도 무상 A/S 기간이 남았고- 을 문제없이 파는데 단지 구매자가 같은 동네에 사다는 사실이 왠지 좀.

 

혹여나 팔고 난뒤 몇일 후에 우연찮게 동네에서 만날때 그 어색함이 두려워서 그런 걸까요?

아무튼 빨리 팔린건 좋은데 음, 뭐랄까 저기 구매자가 인천이나 분당이나 좀 그런곳이였으면 좋았을걸.

 

아, 너무 배부른 소리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82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new daviddain 2024.04.25 1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new catgotmy 2024.04.25 33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1] new 상수 2024.04.25 116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3] new Sonny 2024.04.25 217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new daviddain 2024.04.25 59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new catgotmy 2024.04.25 113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245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update 상수 2024.04.25 136
126059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상수 2024.04.24 123
126058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4.24 176
126057 오펜하이머 (2023) catgotmy 2024.04.24 77
126056 프레임드 #775 [2] Lunagazer 2024.04.24 28
126055 커피를 열흘 정도 먹어본 결과 [1] update catgotmy 2024.04.24 159
126054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4.24 297
126053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4.24 38
126052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영화처럼 2024.04.24 204
126051 "韓, 성인 문화에 보수적"…외신도 주목한 성인페스티벌 사태 [3] update ND 2024.04.24 332
126050 오펜하이머를 보다가 catgotmy 2024.04.24 122
126049 프레임드 #774 [4] Lunagazer 2024.04.23 76
126048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4.04.23 4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