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한을 할 정도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던 영화라 기억에 남긴 했지만..안셀 엘고트라는 배우를 잘 몰라서 관심이 없었는데..제가 사는 시골 메박에 신작으로 그나마 빨리 들어온 거라 보러갔어요..
2. 메인 이야기는 정말 단순한데..배우가 싱그럽습니다..특히 안셀..섹시한 바디를 가지고 있지만 엄청난 동안(인가 아닌가 결론이 안나는게 나이가 어려요)의 안셀은 딱히 "연기"를 안해도 될 만큼 "베이비"스러워요..그가 사랑에 빠져 잔망을 떠는 모습, 완벽한 드래프트를 보여주는 운전하는 모습, 하여간 모든 장면이 안셀의 멋짐을 보여주기 때문에 솔직히 이 영화는 안셀을 위한 영화였다는 생각입니다..심지어는 여주보다도 더 이쁘고 싱그러워요..여주의 미모도 떨어지는 건 아닌데..안셀이랑 같이 붙을때는 릴리 제임스가 약간 이모같아요..나이가 더 많긴 하지만..안셀이 너무 슈퍼 동안이라..
3.이렇듯 안셀의 미모에만 빠져버리면 영화가 안되니까, 파워풀한 연기력을 가진 조연들이 받쳐주는데 케빈 스페이시랑 제이미 폭스가 역시 인상적입니다. 케빈 스페이시는 든든한 담같은 모습으로 극의 중심을 잘 받쳐주고, 제이미 폭스는 마치 자기가 똘아이 악역을 이렇게 잘한다고 보여줄려고 한 것처럼 강렬하게 연기합니다. 그래서 극이 긴장감 쩔고, 안셀 캐릭이 훨씬 삽니다..아우
4. 일단 연기보는 재미가 이 정도인데, 주크박스 뮤지컬이라고 평론가가 지칭한 것처럼 다양한 음악이 나오는데, 역시 섹시합니다. 노래 선곡도 엄청나서 사운드트랙을 찾아듣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요..거기에 베이비 엄마 역으로 나온 여배우가 스카이 페레이라..그녀의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영화라면 극장에 꼭 가야하지 않을까요
5.안셀의 매력과 섹시한 음악이 장점인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극장에서 보세요..온라인에서 말고..
보러갈까말까 하는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