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5 21:34
2018.08.25 21:42
2018.08.25 21:44
2018.08.25 22:38
개인 차이입니다. 그냥 그런 사람일뿐...
2018.08.26 08:18
2018.08.26 09:08
2018.08.27 11:16
사회의 혜택은 다 받으면서 의무는 방기하는 소위 꿀빨러들이 많죠. 그들이 잘먹고 잘사는 것도 사실이고요. 약아야 잘 산다고들 하잖아요? 이기적일수록 생존에 유리한거죠. 그게 손해는 보기 싫다 수준인지 남에게 피해를 줘도 괜찮다는 수준인지에 따라서 함께 할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억척스러운 면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맞아요. 부족한 면을 파트너에게서 보완받을 수 있다면 좋겠죠. 그런면을 이해못하고 다툰다면 마이너스겠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한국사회에서 남자일 경우 사회에 대한 신뢰와 순응성이 좀 더 높은 것 같네요. 나이가 많을수록 더.. 아무튼 여자친구분이 특이한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또 말만 그렇게 하고 행동은 아닌 분들도 많아요. 강박 같은거죠.
2018.08.27 11:57
가을+방학 님 말씀이 맞는데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보세요. 경찰이 참고인 조사를 어떻게 하는지. 피의자와 목격자가 한 공간에 있도록 하는 게 말이 되나요.
픽션이고 과장이겠지 생각했는데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을 보니 전혀 과장이 아니었더군요. 피해자 보호도 안하는데 신고자나 목격자 신변 보호에 신경이나 쓸런지 모르겠습니다.
2018.08.27 12:37
2018.08.27 13:10
사건이 일어난 후에야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있지 사전에 말로 이러겠다 저러겠다 하는 건 아무 짝에도 소용이 없습니다.
2018.08.28 12:42
이 댓글에도 공감합니다.
2018.08.27 13:52
보복이 무서운 건 백번 이해가 가는데, 집값 내려가는 것에 대한 우려라는 생각은 좀 슬프군요. 패스하려던 영화였는데 보고 싶네요.
2018.08.27 15:12
2018.08.28 12:42
저런 생각들을 할 수는 있지만, 또 장차 많은 것을 나눌 수도 있을 남자친구에게는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드러내야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저도 입 밖으로 저런 생각을 직접 내어 말하면 좀 싫은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저도 가을방학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입장에서)
친구나 지인들 앞에서는 설령 저런 생각을 한다 해도 입으로는 말하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