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맨을 보고..

2018.10.19 01:01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1531



1. 데미언 샤젤 감독의 전작을 몇번씩 볼 정도로 감독의 스타일을 좋아했고..거기에 라이언 고슬링이 얹혀있는 우주탐사영화라..기대를 하고 보러갔는데요..



2. 우주장면보다는 그 잠시의 활동을 위해 준비와 테스트를 엄청 거치는 지난한 과정을 보여주는 게 더 많더군요..정말 엄청 어이없게 다양한 실수와 문제가 많았더군요..보다보면 약간 넷플릭스에서 재연장면을 포함한 다큐를 보는 느낌이..



3.주인공 닐 암스트롱 캐릭터는 고구마 그 자체입니다..물론 그런 사람이기에 고요의 바다 장면이 너무나 징하게 다가왔지만..일단 영화가 고구마입니다..



4.그래서..컨디션 안 좋은 상태에서 NASA나 우주탐사에 대해 1도 관심이 없으면 비추합니다..저처럼 자다깨다 하게 됩니다..ㅋ



5.클레어 포이가 여주이지만..닐 암스트롱 앞집 사는 여자가 넘 이뻐서 찾아보니 감독 부인이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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