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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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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5:44
2019.01.17 17:55
2019.01.18 18:04
답 달려고 로긴했어요 ㅎㅎ
저 6년째 하고 있어요. 두번째 미레나인거죠. 아마 이게 마지막 미레나일듯요.
이런 호르몬제는 부작용에 대한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해봐야만 알 수 있어요. 했다가 안맞는다고 빼기에 22만원은 거금이죠.
저는 99.9%의 피임확률에 반해서 시작했고요. 지금은 생리를 안하니까 계속 하고 있어요.
이게 호르몬을 방출하여 반임신상태를 유지하게해서 배란을 못하게 하는 거죠. 자궁에 장착하니까 국소작용이라고는 하지만 전신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요.
호르몬에 예민하시다니까 음.. 안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장 확실한거는 해봐야하지만..
저는 별로 살 안쪘고요. 두번째 장치를 한 지금은 나잇살이 찌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본인에게 맞는 좋은 방법 찾길 바래요. 여성의 몸이 참 섬세하지요.
기력이 딸리면 하기 힘들긴 하시겠지만요.
제가 수영으로 온갖 지병을 싹 나아서요.
어깨 결림 허리 통증 특히 PMS요.
제 PMS는 주변인들이 눈치 못 채는 경우가 없을 정도였어서, 수영 시작하고 그 달부터 몸의 통증들은 다 사라져 신기할 정도였어요.
원하신 정보가 아니라 죄송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됐으면, 싶은 마음에 글 적어봅니다.
빨리 건강해질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by the way,
오래 전 자루님이 올려주셨던 강아지 사진 너무 귀여워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답니다. :)
마루였나요? 잘 지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