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EBS2 지식의 기쁨]은 서울대 국문과 방민호 교수의 강연입니다. 재미있을 것 같으니 관심 있는 분들 같이 봐요.
강연 소개 가져왔습니다.


박경리생명의 아름다움에 대한 옹호 - 6월 10일 밤 11시 55분 EBS1TV/ 10시 EBS2TV

토지·김약국의 딸들》 등을 쓴 박경리에게 작가로서의 삶은 운명과도 같았다일제강점기과 한국 전쟁으로 대표되는 비극적인 근·현대사를 체험하고순탄하지 않은 개인사를 경험하면서 그녀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다그리고 살아있다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답을 남겼다최초 공개하는 박경리 작가의 인터뷰 음성과 함께 살아있는 모든 것에서 가치를 발견했던 그녀의 삶과 작품을 되짚어 본다.

 

최인훈3의 이상향을 찾아서 - 611일 밤 10시 EBS2TV

광장·회색인》 등의 대표작을 남긴 소설가 최인훈은 학창시절을 이북에서 보냈고소설가로 활동하면서는 미국과 러시아를 횡단했다두 가지 사회 체제를 모두 경험한 최인훈의 작품에는 이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하지만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 발자국 더 나아간다과연 진정한 인류의 이상향은 무엇일까소설가 최인훈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그가 하고 싶었던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박완서인간적 사회를 향하여 - 612일 밤 10시 EBS2TV

1950박완서가 대학에 입학한 지 닷새 만에 한국 전쟁이 발발했다청년 박완서는 전쟁으로 인해 황폐화되어가는 서울을 목격해야 했고인간성이 상실되는 사회를 안타까워했다그때의 경험은 그녀의 작품 속에 담겼다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이상을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역설한 나목부터 콘크리트 바닥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발견하는옥상의 민들레꽃까지 그녀가 남긴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인간적 사회를 꿈꾸었던 작가 박완서의 삶을 반추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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