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임종석 차례

2019.09.27 15:19

휴먼명조 조회 수:1256

임종석 관련 소식도 드문드문 올라오더니 이제 불을 지피기 시작하네요.


http://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24237


 [단독] ‘1조원대 사기사건’ 투자심사역 출신 인사, ‘임종석 지지모임’ 활동 논란

밸류인베스트코리아 사기사건 핵심 브레인 이력 논란으로 사실상 ‘강퇴’... A 씨 “관련 활동 모두 접고 탈퇴” 강변

[제1395호] | 19.01.30 18:20


[일요신문] 임종석 UAE 특임 외교특보를 지지하는 인터넷 밴드인 ‘임종석을 사랑하는 모임(임사모)‘에 밸류베스트코리아 투자심사역 출신 A 씨(43)가 서울 강북권 전역을 총괄하는 임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확인돼 또 다른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임사모 밴드에서 밸류인베스트 투자역 출신의 A 씨를 임원으로 소개하고 있다.


밸류인베스트코리아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았음에도 투자자들로부터 확인된 것만 1조 원에 달하는 돈을 불법으로 끌어 모은 혐의 등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밸류인베스트코리아는 부동산이나 비상장 주식,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에 투자하는 금융투자 업체라고 홍보하는 수법을 동원했다.


주범인 이철 대표는 투자자 3만여 명으로부터 7000억 원 규모를 불법 유치해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지난해 12월 1심 재판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외에도 2000억 원 규모를 불법 유치한 것에 대해서도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밸류인베스트코리아와 현 여권과의 석연찮은 의혹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이철 씨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노사모) 회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했었고, 국민참여당과도 관련 있는 인물이다. 이 씨는 참여정부 시절 국정홍보처장을 지낸 김창호 전 경기대 교수에게 6억 2900만 원을 불법 정치자금으로 건넨 혐의로 2016년 4월에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당시 김창호 전 홍보처장도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투자심사역 출신인 A 씨가 여권내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 중 한 사람인 임종석 특보 지지모임의 핵심임원으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


요즘은 일요신문이 괜찮은 사건을 종종 터뜨리네요.

느낌상 임종석이 끌려나올 때가 다가온다 했는데, 

이제부터 시작일 듯 합니다. 


임종석이 끌려나오면 따라서 끌려나올 사람들도 있죠.

청문회에서 스타로 발돋움한 P모 의원,

이번 국감에서 스타탄생을 예고한 L모 의원,

다들 이래저래 얽혀 있던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96
109831 은근히 소문난 명작 <김씨 표류기> 봤어요 [9] 보들이 2019.09.28 1294
109830 허재현 기자 30대가 20대에게 40대를 설명하는 사다리를 놓아 봅니다. [6] 무도 2019.09.27 925
109829 사모펀드와 웅동학원은 언제 사회로 환원되는 건가요? [1] 휴먼명조 2019.09.27 443
109828 대부분 망각해버리고 있는 사실 하나 더 알려드립니다. [2] 휴먼명조 2019.09.27 717
109827 "대신해서 사과"한다는 건 "강제수사"만큼이나 이상한 말 [4] 휴먼명조 2019.09.27 567
109826 누가 검찰개혁을 반대하는가? - 김규항 씨 facebook 글 몇 가지 [7] Joseph 2019.09.27 960
109825 페북 펌] 서울대 우종학교수님 '잘못된 통화' [6] 게으른냐옹 2019.09.27 930
109824 펌글)미안하지 않아서 미안.. [2] 무도 2019.09.27 614
109823 영화 플립 후기 (스포 무) 얃옹이 2019.09.27 384
109822 검찰총장, 사의 전망 [1] Isolde 2019.09.27 827
109821 文, 조국 위기 몰리자 여당對검찰 싸움을 대통령對검찰 싸움으로 만들어버렸다 Joseph 2019.09.27 462
109820 문재인 정권에서 개를 잡는 방식 [10] ssoboo 2019.09.27 1154
109819 이종걸 “조국 전화가 탄핵감? 참 치사하게 정치한다” 왜냐하면 2019.09.27 370
109818 표창장이 쪼가리에 불과하다면 휴먼명조 2019.09.27 469
» 다음은 임종석 차례 [3] 휴먼명조 2019.09.27 1256
109816 이런저런 잡담...(시설vs서비스) [5] 안유미 2019.09.27 422
109815 다들 자꾸 까먹는 것 같길래 다시 recap 합니다 [14] 휴먼명조 2019.09.27 731
109814 [NAME]의 미소 [1] 휴먼명조 2019.09.27 309
109813 검찰이 아무런 간섭을 받지 않고 전 검찰력을 기울이다시피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는 데도 [1] 휴먼명조 2019.09.27 548
109812 조까들의 지랄발광 [25] ssoboo 2019.09.27 12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