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나서야 합니다.

2019.10.11 10:23

칼리토 조회 수:1097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12813.html


법무부 장관과 그 일가에 대한 혐의에도 그토록 엄정하고 신속하게 나서는 검찰인데 설마.. 조직의 수장이라고 해서 어리버리 봐주기식으로 넘어가지는 않겠지요.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이 나올때까지 압수 수색, 영장 청구, 참고인 소환과 장시간의 조사 등등을 통해 진실 규명에 나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큰 기대는 없어요. 


게시판에서 그토록 조국을 못잡아 먹어 안달이던 분들이 요즘 뜸하신데.. 이러시면 정말 어디서 청탁 받아서 그러신 거 아닌가 의심스러워집니다. 


우디르급으로 태세전환에 들어가신 걸지도 모르겠지만 나중에라도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정도라도 의견을 남겨주시면 아름답지 않을까 싶네요. 


아, 물론.. 지금의 사태가 일단락 되고 제가 뭔가 말 실수를 하거나 게시물에 잘못된 주장, 혹은 억지 논리를 편게 있다면 저도 당연히 사과를 해야할 문제죠. 


의혹 제기에 맞서.. 검찰이 엄정히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내일도 촛불을 들러 서초동에 가야하나 싶네요. 검찰 개혁과 적폐 언론의 청산.. 이 두가지가 참 큰 문제다 싶은 며칠간이었습니다. 


그 둘다에 대해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말이죠. 뭐... 제 주변에도 있습니다. 사람이란 원체 다양한 생각과 시각을 가진 존재인지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89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0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689
110048 [넷플릭스바낭] 소노 시온의 '사랑 없는 숲'을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19.10.12 2086
110047 이창명이 복귀한다고 합니다 [3] 사막여우 2019.10.12 1434
110046 Robert Forster 1941-2019 R.I.P. [2] 조성용 2019.10.12 382
110045 괴로움을 거치는 깨달음 [15] 어디로갈까 2019.10.12 1353
110044 데뷔 11주년에 설레발 치다 망한 아이유 [2] 룽게 2019.10.12 1794
110043 악어와의 사투 영화를 보니 일본에 닥칠 태풍이 생각나네요 [3] 가끔영화 2019.10.12 505
110042 [한국영화100년 더클래식] 하녀 [17] underground 2019.10.11 945
110041 KBS사내게시판에 올라온 글 (전문) - 사회부장의 입장에 반대한다 [2] 사막여우 2019.10.11 1135
110040 <지구를 지켜라!> 2003년 당시 관람 인증 이벤트.twitter [4] eltee 2019.10.11 621
110039 봉준호 감독 벌쳐 인터뷰 - 오스카 언급 [4] Toro 2019.10.11 1666
110038 기승전조까질 하다가 돌아버린 조까 [6] ssoboo 2019.10.11 1528
110037 [펌] 한겨레신문의 자극적인 헤드라인 낚시질에 관한 논평 [3] 사막여우 2019.10.11 851
110036 후각관계증후군 가을+방학 2019.10.11 539
110035 검찰의 압수수색은 협박회유거래를 위한 것인가? [6] 왜냐하면 2019.10.11 572
110034 오늘의 편지지 (스압)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10.11 272
110033 넷플릭스 드라마 죽음의 타임캡슐 [6] 딸기와플 2019.10.11 2024
» 검찰이 나서야 합니다. [20] 칼리토 2019.10.11 1097
110031 검찰 뻘짓, 검찰 개혁 [11] 양자고양이 2019.10.11 824
110030 김경록 인터뷰 - KBS 전문, 유시민 전문 [5] 도야지 2019.10.10 1379
110029 Crisis on Infinite Earths [7] mindystclaire 2019.10.10 52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