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문화의 날에 남은 몇편을 다 봤어요.
이날 영화를 보는 대신에요...
(블랙머니를 못본 것은 후회가 남아요)

드라마는 어느 분의 멘트처럼,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유쾌하고 재치있는 대사들로 시청자를 즐겁게 만들어줘요.
그리고, 여주들의 비주얼도 좋구요.(전 남자니까...)
아쉬운 것중에 지금 기억에 남는 것은 어색한 연기력이었던것 같아요.
특히나 보조작가들의 씬에서 대사들과 연기가 많이 그랬던것 같아요.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모든 멜로드라마가 그렇기도 하지만,
여기서도 뚜렸했던 것은,
남자들은
1. 키크고
2. 잘생기고
3. 능력있고
4. 돈이많고
5. 거기에 유머까지
위에서 4개정도에 미치지 못하면 6. 연하라는 희소성을 갖춰야 한다는 거죠.

그래도 여주들은 예쁘잖아, 그러니까 가능하지라고 합리화하고 부정적인 생각은 없애고 봤던것 같아요.

네,,,꺌꺌꺌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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