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때문에 한가하네요.


뮤지컬 위키드가 내년에 영화로 나온다는데, 사실 아직 캐스팅도 안된 상태라 진짜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릅니다. 사실 미뤄질 가능성이 더 높죠;;


뮤지컬이 영상화되는 방법이 크게 두가지가 있더군요.


1. 뮤지컬을 영화로 찍는 것 - 레미제라블 등등


2.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의 극장 실황을 녹화한 것 - 가장 최근 것이 작년 말에 웨스트엔드에서 킹키부츠 공연한 것인거 같습니다. (특이한건 킹키부츠는 원작이 영화)



이 외에, 약간 하이브리드식으로 두가지를 섞어 놓은 것이 시카고인거 같고,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가 아닌 방송국에서 방송용으로 녹화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얼마전에 렌트랑 인어공주를 했다가 욕을 엄청 먹은거 같네요.




위키드가 이중 어떤 방법으로 나올지 모르겠는데, 영화로 나오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겠죠?





나저나 전 초연배우의 공연이 가장 훌륭하지 않을까? 란 막연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극 캐릭터 만들때 극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엄청나게 초연배우의 특징이 반영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근데 위키드 역대 영상이나 음악 들어보다 보면 결국은 취향차이더군요. 초연배우의 아우라는 분명히 있지만, 꼭 그게 내 취향에 맞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상대적으로 커리어가 부실한 배우가 내 취향일 수도 있구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 왜 저런 멍청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나 모르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제 위키드 - 글린다 베스트픽 영상을 소개해드립니다.


https://www.dailymotion.com/video/x21d25g




alli mauzey란 배우가 공연한 popular영상인데,


찾아봤는데 ,그 후론 커리어가 좀 안풀린거 같아서 상당히 아쉽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0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7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22
111275 숙명여대 합격한 성전환 여성분 [5] 잘살아보세~ 2020.02.07 1251
» 폐렴때문에 한가해서 뮤지컬 이야기 - 위키드 [6] 얃옹이 2020.02.07 445
111273 이런 축제 계속 해야 하나, 돼지 번지점프 [9] 김실밥 2020.02.07 630
111272 안철수 신당, 신종코로나, 이원량, 가짜뉴스 [19] ssoboo 2020.02.07 945
111271 "작은 아씨들" 짧은 감상 [11] 산호초2010 2020.02.07 848
111270 공소장 관련 인터뷰 기사(한상훈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 [38] 왜냐하면 2020.02.07 757
111269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 관한 잡담. 스포일러. [8] 하워드휴즈 2020.02.07 535
111268 용과 같이7 사서 좀 해봤는데, 감정이입이 잘 안되네요. (스포) [8] 얃옹이 2020.02.07 600
111267 동아일보에서 공소장 전문 올렸네요. [47] underground 2020.02.07 1517
111266 [EBS2 석학에게 던지는 5!대 질문] 인간과 지구 [2] underground 2020.02.07 296
111265 사대륙 피겨 스케이팅 대회 여자 쇼트 경기 생중계 같이 봐요. [1] underground 2020.02.06 441
111264 방탄이어라 [5] Sonny 2020.02.06 672
111263 Kirk Douglas 1916-2020 R.I.P. [4] 조성용 2020.02.06 325
111262 프랭크 시나트라 셜리 맥클레인이 주연한 80일간의 세계일주가 있었나 [2] 가끔영화 2020.02.06 279
111261 1) 커크 더글라스 부고 소식 2) 버즈 오브 프레이 평이 좋네요 [13] 폴라포 2020.02.06 679
111260 바낭 ㅡ73년 경향신문을 봄 [4] 가끔영화 2020.02.06 331
111259 [바낭] 준연동에 포함 안되는 비례 대표 17석과 총선 의석수 계산 [7] 칼리토 2020.02.06 863
111258 드래곤볼과 나루토 편집자가 말하는 점프의 속사정 [11] 얃옹이 2020.02.06 1514
111257 [바낭] 남의 나라 불구경이나 합시다 [3] skelington 2020.02.06 725
111256 [바낭]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스핀오프 헐리우드 대작전... 을 봤습니다 [3] 로이배티 2020.02.06 5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