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같은 곳에 남겨진 주인공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목적지로 향하는 어드벤처 힐링게임의 대명사이고 게임오버가 없는 편한 게임입니다(...적어도 오버가 될 확률이 없는 걸로 압니다.) 플레이 타임이 3시간이라 플레이 하기 망설였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시간이 남아 플레이 했어요. 플스 네트워크 스토어에서 9천원정도의 반값에 샀는데 스마트폰으로도 나와있어요(애플 앱스토어에선 5900원). 아... 안드로이드 용은 없나 보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았습니다. 플스로 TV화면에서 하길 잘한 거 같고요.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잘 알려주고 목적지까지 어떻게 갈지 파악하게 됩니다. 연타를 누르게 되고 중반부 부터 너무 집중해서 하다보니까 급 안구건조증이 와서 렌즈도 다 빠져버리고 안경도 눈물바다...(...) 전개도 마음에 들고 엔딩도 여운이 남아요.

그래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돈이 아깝진 않았네요. 플스가 있으신 분들은 플스에서 플레이 해보시면 좋을 거 같고요. 모바일로도 플레이 해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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