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을 썼듯이...
사람들에게 너무 기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평소에 주변사람들에게 온 마음으로
잘하는만큼 저도 돌려받고 싶단 맘이
꽤 강하게 있었고,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크게 낙담하고 실망했던 기억이 나요.
전 외로움도 지독하게 잘타고 상시 우울감에
고통받는 데다가 자존감도 낮아 늘 혼자가
될까 두렵죠. 그래서 더욱 사람들에게
기대고자 했고 많은 경우 실패했어요.
결국 사람에게 기대를 갖는 게 독이 된 것이라
생각해 혼자서 되도록 이겨내려 노력하는데
정말 쉽지 않아요.
슬프고 외롭고 두려울 때 이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느낄 때 참 고독하고 쓸쓸해요.
사람에게 기대는 게 정답이 아니라면
신에게라도 기대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이런 심정이었을까 싶고.
듀게에라도 하소연을 해봅니다.
(수염을 두르고 인자한 미소로) "포릿츠야... 고독하느냐...??"
포릿츠님 쏘니가 함께 합니다 힘을 대출해드립니다 담보는 포릿츠님의 아직 안쓴 글들입니다 포릿츠님 힘을 대출받고 기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