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이슈 얘기 하나

2021.06.19 19:55

메피스토 조회 수:470

* 어제 오늘 인터넷...정확히는 유튜브쪽에 조금 핫한 이슈가 있지요.

여러 커뮤니티에서 기부-선행 등으로 꽤 유명한 어떤 분이 알고보니 도박-사기 등에 연루되었다는 얘기가 그것이었습니다.

관심있게 지켜본 인물은 아니지만 행보가 좀 갸우뚱한 구석이 있었는데, 이렇게 일이 터지네요.


리플에는 내 그럴 줄 알았다, 관상부터가 별로다, 예전부터 이상했다...같은 결과론적 글이 많습니다만 이걸 결과론으로만 보기도 그런게... 

사실 이분 선행이 한창 이슈가 되던시기에도 행보에 몇몇 유저나 네티즌이 의문을 제기하면 어마어마한 다굴이 이뤄지는걸 직접 목격한지라.. 

그런만큼 이분에게 부정적인 느낌을 가진 사람들 중심으로 일종에 '업보'같은게 쌓인 듯 합니다.


넷상에서 어느정도 인지도를 가진 인물이기에 사이버 렉카 등을 비롯해서 이분들 대상으로 한 여러 영상이 쏟어져 나오고 있으니 찾아보기 어렵진 않을겁니다.



* 확실히 매체를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는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이번 사건이 아니더라도 여러 매체를 통해 자의적이건 타의적이건 만들어진 이미지가 실체와 거리가 멀거나 오히려 정반대인 경우는 예시로 들 것도 없이 많으니까요.


결국 화면너머로 보여지는 것들은 그 인물 자체건 상황이건 감정이건 작위적인 연출이나 필터링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지요. 

그것들을 이용해서 단순한 개인적 이익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고요. 


준연예인인 유튜버나 일반 연예인뿐만 아니라 정치인, 자영업자들, 평범한 개인 등 만들어진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경계 구분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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