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클레오, 재밌네요.

2022.08.29 23:00

S.S.S. 조회 수:867

KLEO, 독일 드라마입니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독일에선 1등 찍고 있는 중이고 서유럽, 북유럽에서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네요.

클레오는 동독 스파이인데, 동독이 무너지면서 통일 독일이 만들어지는 대변환기에 정치범이 되었다가 석방되고 그 이후.....블라블라블라.


80년대 혼란의 독일 이야기가 재밌군요.

'서울대작전'의 뭔가 어설픈 80년대 고증에 비하면 이 드라마의 필름질감의 화면은 무척이나 80년대스러워 좋습니다.

뭐 당연히 말이 안되는 설정이나 과장이 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도 재밌고, 등장인물들도 참 매력적이에요. 독일드라마지만 유머감각도 괜찮고요.


주인공 클레오도 좋지만 스벤 정말 귀엽네요. 

엑스트라 배우들까지 연기를 꽤나 잘 하는 걸 보면 독일도 저력이 만만찮은 동네인가 봅니다.

배우들이 정확하게 내뱉는 독일어가 청각적으로 매우 듣기 좋기도 하고...



여담인데 우영우는 중남미에서 매우 순위가 높네요.

정말 그 동네는 우리랑 정서적으로 비슷한가봐요.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90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733
120848 이번에도 칼같이 지켜진 디카프리오의 커트라인 [17] LadyBird 2022.08.31 1376
120847 RIP 미하일 고르바초프 [3] skelington 2022.08.31 405
120846 랩퍼 래원의 느린심 장박동을 들으며 [4] Sonny 2022.08.31 534
120845 모럴 컴뱃 - 의미 불명 책 소개? [6] DAIN 2022.08.30 354
120844 프레임드 #172 [7] Lunagazer 2022.08.30 174
120843 [시즌바낭] 인도네시아산 피칠갑 액션 호러(?), '마카브르'를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2.08.30 387
120842 신비로운 동물사전이 재미없을 것 같은 이유 [11] catgotmy 2022.08.30 681
120841 창작의 기쁨과 슬픔 [4] 예상수 2022.08.30 395
120840 (영화 바낭)벌새 [9] 왜냐하면 2022.08.30 567
120839 [시즌바낭] 탑골이면 어떻습니까! 스필버그의 '대결'을 봤습니다 [30] 로이배티 2022.08.30 717
» [넷플릭스] 클레오, 재밌네요. [6] S.S.S. 2022.08.29 867
120837 프레임드 #171 [4] Lunagazer 2022.08.29 179
120836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개봉 날짜 잡혔다네요 [7] McGuffin 2022.08.29 469
120835 3대 jrpg [3] catgotmy 2022.08.29 537
120834 BTS 부산공연(장소) 논란에 대해 [15] soboo 2022.08.29 5265
120833 [핵바낭] 스포일러 없는 아주 짧은 '놉' 뻘글입니다 [17] 로이배티 2022.08.29 793
120832 정의당 비례의원 총사퇴에 대한 당원 투표를 보면서... [6] 분홍돼지 2022.08.29 785
120831 환혼 시즌1 [7] 라인하르트012 2022.08.28 692
120830 조국 잡담...그가 지녔던 스타성에 대해 [1] 안유미 2022.08.28 656
120829 [넷플릭스바낭] '베터 콜 사울' 3, 4시즌까지 봤습니다 [17] 로이배티 2022.08.28 45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