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7 03:29
전 예고편에서 윤도현씨 부른 곡 때문에 굉장히 YB밴드 공연을 기대했는데, 막상 본방에서는 전혀 그 느낌이 아니더군요.
뭐 윤도현의 러브레터도 2번인가 가봤었는데, 방송에서는 현장에서 느꼈던 그런 생생함을 전혀 못살리기 때문에 음악방송도 이렇구나...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그래도 7명이나 저런 가수들을 모아놓고서, 현장에서의 느낌과 본방에서의 느낌이 이 정도로 심한 갭을 느끼게 하면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요.
오늘은 일종의 파일럿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따지면 개그맨을 매니저로 붙인게 다음 주부터는 좀 재미가 드러나야 할 것 같고...
인터넷 반응은 편집 문제가 대부분인 것 같은데, 제가 이 프로그램을 제대로 즐기려면 스피커라도 장만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슈스케나, 위탄을 볼때는 스피커 한탄까지는 안했는데, <나는 가수다>는 왠지 아쉽네요.
2011.03.07 03:42
2011.03.07 07:53
2011.03.07 09:25
2011.03.07 09:37
2011.03.07 11:13
2011.03.07 11:34
2011.03.07 11:52
2011.03.07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