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말입니다.

유시민이 이렇게 말했다면 어땠을 까요?

노무현의 지지자 들에게 말입니다.

한겨레의 기사를 읽고 감정적 반응을 보이기 보다는 보다 성숙하게 노무현의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자.

이제부터 민주주의를 위해 할일이 무엇인가 생각하자.

이 기사는 오히려 좋은 계기이다 라고 했다면.

유시민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을 것이고 우리는 이 지지부진한 분열을 덜 겪었을 것입니다.

 

유시민...

 

그는 힘을 합쳐야 할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키고 어루만지고 공통점을 찾게 하는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더 성숙해져야 할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유시민은 노무현이 가졌던 그 무엇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노무현을 계승한 유시민이 되지 못하고 노무현에 기대야 하는 유시민에 머뭅니다.

 

좋은 지도자 덕이 있는 지도자가 아쉽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또 가난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96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4] new 로이배티 2024.04.25 168
126070 에피소드 #86 [2] update Lunagazer 2024.04.25 38
126069 프레임드 #776 [2] update Lunagazer 2024.04.25 37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soboo 2024.04.25 432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update daviddain 2024.04.25 35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65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1] 상수 2024.04.25 214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8] update Sonny 2024.04.25 693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100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168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291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상수 2024.04.25 160
126059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상수 2024.04.24 148
126058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4.24 197
126057 오펜하이머 (2023) catgotmy 2024.04.24 83
126056 프레임드 #775 [2] Lunagazer 2024.04.24 29
126055 커피를 열흘 정도 먹어본 결과 [1] catgotmy 2024.04.24 183
126054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4.24 325
126053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4.24 42
126052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영화처럼 2024.04.24 21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