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시청률은 나오는 막장소재를 가지고도, 광고 하나 없이 드라마를 시작하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를 요즘 즐겨보거든요. 사실 완전 푹 빠졌어요.

보는 내내 감정몰입이 되서 격렬하게 반응하면서 보는데요. 오늘 너무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어서요.

아니 오윤아는 대체 자기가 뭘 잘 했다고 그렇게 뻔뻔하죠? 대체 이영은이 뭘 잘 못했다고 그 착하디 착한 애가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해요?

아 정말 보는 내내 얼마나 열불이 나던지, 누구랑 같이 오윤아를 욕하고 싶은데 진짜 주변에 이 드라마 보는 사람 아무도 없고...아니 무슨 막장 드라마인데 광고 하나 없을 정도로 인기가 없어요? 나원참, 이것도 화가 나고! 그 누구하고도 얘기할 사람이 없어요! 젠장!

중반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봐도 오윤아가 의료사고 저질러, 뱃속에 아기 죽여, 식물인간 만들어, 그래놓고 뻔뻔하게 남편 가로채서 결혼해,

이럤으면 조금이라도 양심있으면 저래선 안되는 거 아닌가요? 따귀 한 대 맞은 게 뭘 그리 죄값 받은 거라고 당당하게, 받을만큼 받았으니 이제 그만하라는 소리가 나오죠?

이영은은 오윤아가 자기한테 잘못한 거 밝힌 거 밖에 없잖아요. 이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아님 극 초반에 이영은이 석고대죄할 일이 있었던가요? 그런게 아니라면 정말 해도해도 너무너무한 뻔뻔함이에요.

진짜 이렇게 못돼쳐먹은 역할은 첨 보는 거 같아요.

아 신경질나.

이거 보시는 분 계세요?

우리 좀 같이 욕해요!!!

참을 수가 없어요!! 이런건 함꼐 공분해야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1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7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20
126024 아래 글-80년대 책 삽화 관련 new 김전일 2024.04.19 48
126023 요즘 계속 반복해서 듣는 노래 new Ll 2024.04.19 44
126022 PSG 단장 소르본느 대학 강연에서 이강인 언급 new daviddain 2024.04.19 48
126021 링클레이터 히트맨, M 나이트 샤말란 트랩 예고편 new 상수 2024.04.19 102
126020 [왓챠바낭] 괴이한 북유럽 갬성 다크 코미디, '맨 앤 치킨' 잡담입니다 [1] update 로이배티 2024.04.18 165
126019 오늘 엘꼴도 심상치 않네요 [7] daviddain 2024.04.18 142
126018 프레임드 #769 [2] Lunagazer 2024.04.18 47
126017 [근조] 작가,언론인,사회활동가 홍세화 씨 [11] update 영화처럼 2024.04.18 482
126016 80년대 국민학생이 봤던 책 삽화 [8] update 김전일 2024.04.18 318
126015 나도 놀란이라는 조너선 놀란 파일럿 연출 아마존 시리즈 - 폴아웃 예고편 [1] 상수 2024.04.18 181
126014 체인소맨 작가의 룩백 극장 애니메이션 예고편 [1] 상수 2024.04.18 118
126013 [웨이브바낭] 소더버그 아저씨의 끝 없는 솜씨 자랑, '노 서든 무브' 잡담입니다 [5] update 로이배티 2024.04.18 246
126012 이제야 엘꼴스럽네요 [3] daviddain 2024.04.17 185
126011 프레임드 #768 [4] Lunagazer 2024.04.17 61
126010 킹콩과 고지라의 인연? 돌도끼 2024.04.17 135
126009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이 찍은 파리 바게트 광고 [1] daviddain 2024.04.17 205
126008 농알못도 몇 명 이름 들어봤을 파리 올림픽 미국 농구 대표팀 daviddain 2024.04.17 131
126007 아카페라 커피 [1] catgotmy 2024.04.17 132
126006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4.04.17 354
126005 [핵바낭] 또 그냥 일상 잡담 [4] 로이배티 2024.04.17 27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