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글이니 부담스럽거나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공백)











1.

3D TV와 홈씨어터가 도착했습니다.

본가에서 쓰는 TV보단 작지만 어차피 집이 좁은터라 충분한 사이즈인듯 합니다.. ㅋㅋ.. 게다가 본가의 TV는 오래되서 Full HD가 아니라능...

홈시어터를 따로 구성할까 하다 귀찮아서 그냥 같은 메이커걸로 질렀는데.. 같은 회사 제품이라 그런지 버튼 2개로 일반 TV를 보면서도 홈시어터 스피커로 소리를 들을 수 있네요.

역시 본가에서 쓰는 홈시어터는 옛날 것이라 이런 기능이 따로 없고 일일히 지정해줘야 합니다... 

아... 역시 전자제품은 최신제품이 좋은 것입니다.

어제 잠시 계백을 3D 모드로 보면서 '우오오...' 하는 생각을 했는데 10분 보니 눈이 피곤해서... 

아 내 안구는 최신 기술을 못 따라가는구나.. ㅠ.ㅠ



침대 매트리스도 도착했어요.

아직 침대 프레임이랑 따로 사서, 매트리스가 먼저 왔습니다. 그래서 바닥에 두고 잤어요.

매트리스를 사러 같이 갔는데... 제가 '이게 맘에 든다.' 라고 고르고 보니 가격이 좀 비싼 모델... (...)

그래도 '그분'이 질러주셨어요.  잠자리는 중요한 것이니까요...



'그분'이 고르신 식기세척기와 냉장고도 도착을 했습니다.

식기세척기는 아직 설치를 못해서 못 써봤고, 냉장고는 커서 좋네요. 기존 제품이랑 폭, 넓이는 그대로인데 깊이가 살짝 커지고 용량이 100리터 늘었답니다.

냉장고가 이렇게 클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김치냉장고도 못 놓을텐데 냉장고라도 커야 한다고...

(그런데, 울 어머니는 결국 딤채도 사고, 냉동고도 따로 사셨는데.... )



2.

3D TV와 3D 블루레이 홈씨어터를 샀으니... 컨텐츠를 채워야 겠단 생각으로 오늘 오전에 블루레이를 몇개 질렀습니다.

2D로 보고 3D로 볼것을 그랬나 하고 후회했던 '그린호넷'

SF 팬이라면 맘에 안들어도 예의상 질러줘야 할것 같은 '스타워즈 컴플리트 사가'

그리고 무비스타님 글보고 지른 '라이언 이병 구하기'...



3. 

휑하니 비어있던 집에 물건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니까 사람사는 집처럼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넓네' 했던 생각이... '아 역시 좁구나' 하는 생각으로 바뀌네요.

키네틱 사서 같이 댄스샌트럴을 하면서 살을 빼자고 (라는 핑계로) '그분'에게 허락을 받았는데 소파가 들어오면 키네틱의 최소인식거리라는 2m가 빠듯할듯 합니다.

리뷰를 보니 180cm 에서도 인식한다는 분도 계시지만 왠지 불안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00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4] new 로이배티 2024.04.25 168
126070 에피소드 #86 [2] update Lunagazer 2024.04.25 38
126069 프레임드 #776 [2] update Lunagazer 2024.04.25 38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soboo 2024.04.25 434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update daviddain 2024.04.25 35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65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1] 상수 2024.04.25 214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8] update Sonny 2024.04.25 695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100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169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291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상수 2024.04.25 160
126059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상수 2024.04.24 148
126058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4.24 197
126057 오펜하이머 (2023) catgotmy 2024.04.24 83
126056 프레임드 #775 [2] Lunagazer 2024.04.24 29
126055 커피를 열흘 정도 먹어본 결과 [1] catgotmy 2024.04.24 183
126054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4.24 325
126053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4.24 42
126052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영화처럼 2024.04.24 21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