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전 아직도 그래요.

박명수가 자꾸 상위권 하위권이라고 할때마다 영 적응안되고 불편합니다.

게다가 일위한 가수가 통곡 수준의 눈물을 보이는 것도 부담스러워요 (물론 가수 나름의 고충으로 인한 복받침같은 건줄은 압니다)

득이 되는 부분이 실이 되는 부분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이만큼 오랜 명맥을 유지하며 관심에 대상이 되는 것도 알겠고요. 다 알겠는데...

그래도 여전히 저는 시청하면서 순간순간 불편해요. 그래서인지 어제 방송도 띄엄띄엄 보게 되더라구요.

생방컨셉도 왠지 오디션프로를 연상케 하는것이 별 창의성도 없어 뵈고...

뭐 어떻게 해야 한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이런 룰을 적용하고 예능화해야만 무대라는 것이 만들어진다는 게 씁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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