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은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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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첼리스트 Yo-Yo-Ma 

“참으로 심오하면서도 감동적인 영화” 극찬 

<땡큐, 마스터 킴> 9월 2일 개봉!

잊고 있었던 우리의 흥, 세계인들의 시선을 통해 일깨운다 



세계인들이 먼저 알아보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2010년 범세계적 화제작 <땡큐, 마스터 킴 - Intangible Asset No.82>(수입:스튜디오느림보/배급:(주)인디플러그)이 9월 2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관객들을 찾는다.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본 한국의 풍광은 

한국인들조차 이국적으로 느낄 만큼 매혹적이다

<땡큐, 마스터 킴>은 한국이라는 낯선 나라, 어느 마스터의 장구 즉흥연주를 우연히 들은 후 그를 찾기 위해 한국을 찾고, 다양한 마스터들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세계를 완성해 가는 한 호주 드러머의 음악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외국 감독이 만든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성찰을 드러내는 <땡큐, 마스터 킴>은 ‘이집트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캐나다HotDoc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또한 숨이 끊어질 듯 소리를 토해내고 북, 장구와 혼연일체가 되어 신들린 연주를 보이는 한국 다양한 마스터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이와 함께 가슴을 울리는 사운드, 마스터들을 찾아나서는 길에서 보여 지는 한국의 아름다운 풍광 등으로 시청각을 자극하며 해외 관객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본 한국의 풍광은 이를 보는 한국인들조차 이국적으로 느끼게 할 만큼 매혹적이고 이색적이다.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 “참으로 심오하면서도 감동적” 극찬 

이 영화에 핵심 인물인 사이먼 바커는 세계적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는 호주 최고의 드러머로 무형문화재 82호로 지정된 별신굿 연주가 마스터 ‘김석출’ 선생을 찾기 위해 7년 동안 17번이나 한국을 방문했다. 무려 왕복 28만Km에 해당하는 여정에도 불구하고 사이먼은 영화 내내 열정적이고, 한국 문화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영화에서 사이먼과 다양한 마스터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존경 받는 국악인 김동원 씨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의 일원으로써, 이것이 인연되어 영화를 보게 된 요요마 역시 영화에 대한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요요마는 “유형자산들의 가치가 끊임없이 평가되고 비교되는 이 세상에서 무형문화의 가치를 찾아 나선 이 영화는 우리에게 한 음악가가 변화를 이루어낼 힘을 지닌 조화로움을 찾고 성취한 실증을 보여준다”며 “이는 참으로 심오하면서도 감동적인 영화이다”라고 극찬했다. 


 

"Dong-Won Kim is a remarkable artist, wise guide and generous human being. In <Intangible Asset No. 82> he shows us that art occurs at the intersection of deep knowledge and compassion, where human self-knowledge is at one with the natural world. In a world where tangible assets are constantly being measured and compared, <Intangible Asset No. 82> gives the viewer a visible demonstration of a musician seeking and achieving transformative oneness. It is indeed a profound and moving film." 


- Yo-Yo Ma -


“김동원은 남다른 예술가이며, 지혜로운 안내자이며, 너그러운 인격의 소유자이다. 영화 <땡큐, 마스터 킴>을 통해서 그는 깊은 이해와 넓은 사랑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인간의 자각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바로 그곳에서, 예술이 탄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유형자산들의 가치가 끊임없이 평가되고 비교되는 이 세상에서 무형문화의 가치를 찾아 나선 이 영화는 우리에게 한 음악가가 변화를 이루어낼 힘을 지닌 조화로움을 찾고 성취한 실증을 보여준다. 이는 참으로 심오하면서도 감동적인 영화이다.”  


마스터 ‘김석출’ 선생은 누구?

호주의 드러머의 인생을 통째로 흔들어 놓은 마스터 ‘김석출’ 선생은 무형문화재 82-1호 별신굿 기능보유자로 한국 최고의 즉흥연주가로 꼽힌다.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7월 22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김석출’ 선생을 “신이 내린 명인”이라고 소개했다. 김명곤 장관은 ‘핏줄을 타고 났나, 신이 내렸나, 김석출 명인’이라는 제목의 게재글에서 “동해안 마을에서 벌어지는 별신굿은 뛰어난 예술성과 오락성 덕분에 구경꾼이 많이 몰려드는 푸짐한 굿판이었고, 김석출 명인은 그 솜씨나 경험이나 연륜으로 보아 첫 손에 꼽을 수 있는 명인”이라며 “그의 기예는 핏줄을 타고 흐르는 집안 내력과 신이 내린 재능이 고루 작용하고 있다”고 ‘마스터 킴’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김명곤 전 장관은 또 “외국에서 들어온 수많은 신들의 위세에 짓눌려 우리 조상들이 수천년 동안 모셔오던 민족의 신들은 우리 문화 속에 거의 사라져 버렸다”며 “그러한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무당들은 자신들이 지녀온 기예를 예술로 내세우기 시작했고, 예술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그들의 기예는 인정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마스터 ‘김석출’ 선생의 예술 세계가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땡큐, 마스터 킴>은 9월 2일 한국 관객들과의 운명적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IMFORMATION

제목 : 땡큐, 마스터 킴 (원제 : Intangible Asset No.82)

수입 : 스튜디오느림보

배급 : ㈜인디플러그

감독 : 엠마 프란츠

출연 : 사이먼 바커, 사이먼, 배일동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90분

개봉일 : 2010. 9. 2.


SYNOPSIS

호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유명 재즈 드러머, 사이먼 바커.

사이먼은 우연히 한국이라는 어느 낯선 나라, 무형문화재 82호(Intangible Asset No.82)의 연주를 듣게 되고, 끝을 가늠할 수 없는에너지를 바탕으로 복잡한 기교를 구사하는 이 위대한 즉흥 연주에 사이먼은 충격과 부러움을 넘어서 시샘의 감정에까지 휩싸이게 된다.

사이먼은 이 비밀에 싸인 ‘마스터’가 70세 노령의 ‘김석출’이라는 것을 알아내지만, 그의 연주가 공인된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의 정보를 얻지 못해 절망한다.

그로부터 7년, 사이먼은 그 사이 한국을 17번이나 방문했고, ‘마스터 킴’은 이미 80세로 접어들고 있었다.

점점 더 강력한 운명적 끌림에 사로잡힌 사이먼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며 한국 방문길에 나서고, 이 여행에서 자신을 통째로 흔들어 놓는 매력적이고 이국적인 마스터들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이들이 마스터 킴과 사이먼의 운명적 만남을 성사시킬 다리가 될 수 있을지. 사이먼은 결국 이 여행에 끝에서 운명의 상대, ‘마스터 킴’을 만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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