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dos님 글의 거친 표현이야 무례해 보일지 모르겠으나
이게 어처구니 없는 꼬투리잡기는 아닌데 다들 무슨 버튼이 눌리셔가지고 방언터지는 소리들을 하시는지..휴

상업화랑에서 전시하는건 어쨋거나 대놓고 작품을 매대에 올려놓는건데 
그게 하필 선거철이고하면 당연히 "왜 하필 지금.."  하는 소리가 나오기 마련아닌가요??

공기업에 당당하게 취직한 것도 "혹시나" 문제될까봐 그만두고 파슨스로 유학가는 집안에서
선거 코앞에 두고 상업화랑에서 전시하는건 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건지 참. 

댓글 보니까 전시가 별건가 뭐 "나도 해봤는데 전시 별거아니다 그냥 작품있으면 하는거다" 하는 분 계시던데 어이가 없습니다.
아마추어들이야 그냥 하고싶으면 아무 갤러리에 사비들여 전시하는지 모르겠지만
문준용씨 같은 전업작가에게는 전시이력도 관리해야 될 중요한 요소이고
굳이 이력에 도움도 안되는 상업화랑에서 전시하는 건(그것도 고작 일주일을) 작품팔겠다는 의도를 완전히 배제할 수가 없어요.
파는사람이 순수하면 뭐합니까 사는 사람이 불순한 의도로 사면 문제가 돼는건데.

개념미술도 사고파는 시대에 미디어 아트라고 거래가 안이루어 질 것 같으세요들?

하긴 2012년에 무려 "국전"타령 나오는 마당에 
상업갤러리든 아트페어든 다 그냥 아름답고 순수한 "아트"의 세계로 느껴지시나본데
다들 정신좀 차리세요. 

이명박 아들이 이랬으면 듀게에서도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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