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따로 살았는데도 언니 결혼할 때 눈물 났어요(...............) 지금이야 울 언니=조카님을 낳아주신 고마운 분일 뿐ㅋㅋㅋ 사람 나름이겠지만 방 두 개를 동생과 함께 공부방, 침대방으로 각각 같이 썼던 친구는, 결혼식 전날 밤 엉엉 울어서 신부와 신부 동생 둘 다 눈이 퉁퉁 부은 채 나타나기도 했쥬.
저렇게 서로 좋아하는건 타고나야해요. 집안분위기가 많이 좌우하죠. 자매라서 더 특별하고 그런건아니예요. 저포함 제주변 자매자매자매자매..... 한명도 저런사람 없어요. 제친구 회사엔 한집 있더군요. 기념일이나 집안에 일이 있을때야 챙기긴하지만 저렇게 서로 애달볶달 서로 사랑해분위기 내는건 많이 복받은것같아요. 부러워요.
저희도 한 번 싸운 적 없는 자매예요. 저런 느낌은 아닌데 동생 유학갈때 혼자 막 울고 그랬더랬죠.;; 근데 저기도 첫째와 둘째 분위기가 풍겨요. 수정이가 더 야무지고 언니는 좀 무르고.. 정자매의 부모님은 이 영상을 보면 새삼 뿌듯하실 듯하네요. 요놈들이 내새끼라니 하며.
사람 나름이겠지만 방 두 개를 동생과 함께 공부방, 침대방으로 각각 같이 썼던 친구는, 결혼식 전날 밤 엉엉 울어서 신부와 신부 동생 둘 다 눈이 퉁퉁 부은 채 나타나기도 했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