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어떤 자막에 대한 한풀이

2013.01.16 20:59

닥호 조회 수:1778

미드를 열심히 보다보니 여러 자막을 봐왔고, 대체로 심하지 않으면 그냥 참고 넘겨왔는데


이번에는 진짜 못참는 자막이 나와서 보다가 다 삭제하고 새로운 걸 찾고 있습니다...


대략


(이녀석이 지금 뭐때문에 이렇게 말하는지 알면 500원)


(흑흑 이 캐릭터에 감정이입 쩔어요)


(지난회에 있었던 일때문에 이러는 겁니다.)


라던지


그냥 대사 없이 표정으로만 지나갈때에 조차


자막으로 이녀석 분명 이런 생각하고 있을 거임...


등의 이상한 첨언도 있고 말이죠...


이게 보는 중간에 잠깐 잠깐 나오는 것도 아니고


무려 시작하고 몇분도 안되서 저게 줄줄이 나오는 걸 보고 그냥 분노의 삭제...


겪어왔던 최악의 자막이라면


오탈자가 너무 심하거나, 중간 중간에 번역도 안하고 지나간다거나(영어대사라도 넣어주시면 감사;;), 내가 보기에 이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싶었던 자막이라거나...


뭐 그 정도였을 뿐인데....


뭐 시작할때 OO야 사랑한다~ OO때문에 급하게 만든 자막입니다~ 등은 그냥 애교스러운 정도일 뿐인데 말이죠...


어휴... 내 미드시청의 역사상 이렇게 자막때문에 분노한 건 처음이네요.


근데 요즘 자막 마지막 부분에 컴패션 단체에 기부하라는 문구가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던데 뭘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96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4] new 로이배티 2024.04.25 137
126070 에피소드 #86 [2] new Lunagazer 2024.04.25 37
126069 프레임드 #776 [2] new Lunagazer 2024.04.25 36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soboo 2024.04.25 403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update daviddain 2024.04.25 31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63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1] 상수 2024.04.25 205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7] update Sonny 2024.04.25 649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94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162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289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상수 2024.04.25 158
126059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상수 2024.04.24 148
126058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4.24 197
126057 오펜하이머 (2023) catgotmy 2024.04.24 82
126056 프레임드 #775 [2] Lunagazer 2024.04.24 29
126055 커피를 열흘 정도 먹어본 결과 [1] catgotmy 2024.04.24 182
126054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4.24 321
126053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4.24 42
126052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영화처럼 2024.04.24 21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