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죽음에 관하여' &'남과 여'

2013.01.21 00:13

어떤밤 조회 수:5174

재밌다는 이야기 듣고 오랜만에 동네 카페에 앉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그림체도 독특하고 구성도 좋아서 계속 잡고 있게 되더라고요.

 

미드 식스핏 언더도 떠오르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저도 죽은 뒤에 저런 신을 만나고 싶군요 ㅎ

 

 

3.5화에서 4화 보고 저도 모르게 찡해서 울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흘러서, 몰래 감추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링크 누르시면 음악이 자동재생되니 주의하세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00942&no=5&weekday=thu

 

 

언젠가 눈앞의 것도 희미해지는 나이가 되었을 때,

마음 속의 그리움과 추억만큼은 선명한.

부부로 또 가족으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남과여도 이 작품에 집중하느라 연재중단이던데, 공감 가면서 좋았어요. 

이런 감정을 느낄 때가 있었는데 싶어서 마음 아프더라고요.

어서 다시 연재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http://einxh.tistory.com/1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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