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은 음악의 신, UV신드롬 등과 비슷합니다.


이번엔 주인공이 '이적'이 된거지요.


음악의 신이 이상민이 LSM엔터를 통해 재기를 꿈꾸는 내용이라면,


방송의 적은 이적이 진정한 아티스트들을 위한 방송 '이적 쇼' 런칭을 준비하면서 나오는 에피소드들입니다.


전체적인 구도는...


이상민-고영욱-김비서 구도를...(고영욱 사건 하차이후에는 고영욱 자리를 그 뚱땡이 매니저가 역할이 커지면서 맡았죠.)


이적-존박-응구로 잡은거 같더군요.(응구는 94년생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이적의 제자입니다. 순전히 음악적 열정때문에 뽑았다죠.)


는 대외적 멘트고 현실은 몸매 좋고 섹시댄스 잘추더군요.ㅎㅎㅎ


-청소하는 응구


-섹시댄스 추는 응구




은교를 연상시키는 한 장면. 이적과 응구의 즐거운 한때를 훔쳐보는 존박. (티비위 네모칸에 존박 얼굴 보이죠?ㅎ 모 시트콤에서 노주현씨 네모칸 장면 패러디 생각나더군요.)






우선 첫회라 그런지 이런 저런 사람 많이 나옵니다.


낸시랭, 진중권



크리스탈



솔직히 여기까지는 코웃음 하나 안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이적과 그의 파트너 존박이 이상민과 고영욱에 비해서 능청맞게 연기를 못하더군요.


크리스탈 앞에서 뻐기는 장면에서도 뭔가 어설퍼요. 이상민이 시치미 뚝 떼고 음악의 신을 연기하던것과는 다르게요.




그나마 이 양반 나올때부터 살짝 재밌더군요.


배정남과 한때 간지 투톱으로 인터넷에서 날린 쿨케이.




쿨케이가 누군지 모르는 존박이 맛폰으로 검색하고서 물어보는 말.




그렇죠. 괄약케이죠. 



괄약케이가 해준 스타일링.





그리고 이어지는 류승완 감독과의 씬.


이거 그런데로 재밌더군요. 류감독이 오히려 이적보다 능청맞게 잘하더군요.




김진표와의 만남.


그리고 디스. 색소폰 손싱크 말고도 대기실에서 담배피다가 태진아 선배한테 혼난 이야기, 집 앞 슈퍼가도 메이크업 하는 모습에서 신승훈같다면서 신승훈 드립 등 나왔네요.


음악의 신에서 표절,이혼,자살소동, 김미파이브 망한 이야기 등 하듯이 하더군요. 근데 확실히... 이상민, 고영욱의 우여곡절 많은 인생에 비해 평탄해서 그런지...


디스 주고 받는게 좀 약하더군요. 소재가 약함. 표절,이혼,자살,파산에 비해서... 여자 게스트 나오면 '성형'으로도 제대로 한건 해내고.






응구에 대비되는 김진표의 90년생 제자 '치타'. 역시나 몸매들이 좋더군요. 





다음주는 백진희 나오는 듯요.





이런식으로 써놓으면 재밌다는건지 재미없다는건지 애매하실테니, 수치로 표현해보자면요.


음악의 신 1회 87점.


방송의 적 1회 70점.


전체적으로 음악의 신만 못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92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5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756
125855 프레임드 #749 [6] new Lunagazer 2024.03.29 38
125854 괴수의 키 [4] new 돌도끼 2024.03.29 70
125853 명동에 갔다가 new catgotmy 2024.03.29 68
125852 (바낭) 기둥뒤에 살아있어요. [4] new 가라 2024.03.29 127
125851 이런저런 정치 잡담...(조국) new 여은성 2024.03.29 174
125850 댓글부대 영화개봉에 부쳐(화면 속, 네트는 넓어서... 판타지스러움, 은종 게시판) new 상수 2024.03.29 124
125849 정치 뉴스 몇개(호위무사 인요한, 진중권, 김경율) 왜냐하면 2024.03.29 195
125848 프레임드 #748 [5] update Lunagazer 2024.03.28 61
125847 의사 증원 2000명이 천공 밈화 되는 걸 보면서.. [2] update 으랏차 2024.03.28 491
125846 이미 망한 커뮤에 쓰는 실시간 망하는중인 커뮤 이야기 [7] update bubble 2024.03.28 738
125845 몬스터버스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1] update 돌도끼 2024.03.28 135
125844 롯데 인스타에 [12] daviddain 2024.03.28 233
125843 고질라 곱하기 콩 봤어요 [5] update 돌도끼 2024.03.28 276
125842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4] update 조성용 2024.03.28 360
125841 데드풀 & 울버린, 배드 보이즈:라이드 오어 다이, 더 배트맨 스핀오프 시리즈 더 펭귄 티저 상수 2024.03.27 132
125840 하이브 새 아이돌 아일릿(illit) - Magnetic MV(슈퍼 이끌림) [2] 상수 2024.03.27 181
125839 프레임드 #747 [4] Lunagazer 2024.03.27 52
125838 [핵바낭] 다들 잊고 계신 듯 하지만 사실 이 게시판에는 포인트란 것이 존재합니다... [26] update 로이배티 2024.03.27 492
125837 예전 조국이 이 게시판에 글을 쓴 적이 있지 않습니까? [4] 머루다래 2024.03.27 705
125836 ZOOM 소통 [9] Sonny 2024.03.27 28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