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따뚜이: 식당 평가하러 온 사람이 라따뚜이가 만들어준 음식을 한입 넣는 순간,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던 요리를 먹던 과거로 확 돌아가는 장면... 굉장히 감동적이었어요.
  • 오늘 본 Toy story 3: 마지막에 앤디가 동네 여자아이에게 장난감들을 모두 주면서 설명하다가... 앤디가 마지막으로 우디를 들고 있다가 여자아이가 달라고 하는데 멈칫하며 잠깐 거부하는 듯한 장면.. 좋더군요.. 
  • 월 e: 좋은 장면들이 너무 많았죠. 이브하고 찌리릿 하던 장면. 그 반복되는 노래... 이브가 자기가 잠들었을 때 월e가 해주던 걸 영상으로 보던 장면... 다 나열하기 어렵겠네요.
  • Cars: 아주 좋았던 장면이 잘 생각 안나네요..
  • 몬스터주식회사: 아이가 설리를 무서워하게 되는 장면을 잘 그렸었지요..


좀 더 자세히 적어보려고 했는데, 기억력이 딸리는군요... 아무튼, 무심한 듯 세세하게 묘사된 장면들이 감동적인 것들이 꽤 있었어요.. 영웅 얘기나와서 학습된 감동의 패턴을 이끌어 내는 것 보다는, 어차피 학습된 패턴을 이용한 감동이라면 일상에서 내가 느꼈던 것들을 영화에서도 보게 되는게 더 좋은 거 같아요. 저런거 만드는 사람 다들 천재들인 듯..


그런데 제 하드에 있는 이미지는 어떻게 올리나요? 확장 컴포넌트 -> 이미지추가 -> 이미지 경로에 뭘 넣는지 모르겠어요. firefox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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