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이 미국의 양아치짓거리를 폭로하고 러시아를 통과해 에콰도르로 망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힘든 과정이 될 것이란 것은 아마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미국정부의 반응과 태도 자체는 사실 놀랍지는 않습니다. 변명과 변명, 매국노로 몰고 있지요.


그를 잡기 위해서, 별 짓거리를 다하고 있지요.


그리고 아마 지금도 정보 수집은 계속되고 있을 겁니다.


구글, 애플, AOL, 야후, 페북 등 거대 IT기업들이 정보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제 gmail계정은 딱히 쓸모가 없어 더미파일로 분류되어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여튼, 미국내의 여론은 정당을 가리지 않고 분분합니다.


테러방지를 위해서 당연한 일이다, 스노든은 국가의 안보를 팔아먹었다. 부터 그를 자유롭게 해라, 그는 영웅이다. 정부는 당장 중지해라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의견들이 나오는 가운데, 그의 구명운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이 아닌 미국에서요.



과연, 한국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우리는, 혹은 우리 사회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을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69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new 여은성 2024.04.25 115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new 상수 2024.04.25 74
126059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new 상수 2024.04.24 77
126058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new 라인하르트012 2024.04.24 108
126057 오펜하이머 (2023) catgotmy 2024.04.24 56
126056 프레임드 #775 [2] Lunagazer 2024.04.24 26
126055 커피를 열흘 정도 먹어본 결과 catgotmy 2024.04.24 109
126054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6] update 로이배티 2024.04.24 242
126053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4.24 34
126052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영화처럼 2024.04.24 171
126051 "韓, 성인 문화에 보수적"…외신도 주목한 성인페스티벌 사태 [2] update ND 2024.04.24 255
126050 오펜하이머를 보다가 catgotmy 2024.04.24 110
126049 프레임드 #774 [4] Lunagazer 2024.04.23 75
126048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4.04.23 405
126047 잡담) 특별한 날이었는데 어느 사이 흐릿해져 버린 날 김전일 2024.04.23 159
126046 구로사와 기요시 신작 클라우드, 김태용 원더랜드 예고편 [2] 상수 2024.04.23 278
126045 혜리 kFC 광고 catgotmy 2024.04.23 234
126044 부끄러운 이야기 [2] DAIN 2024.04.23 371
126043 [티빙바낭] 뻔한데 의외로 알차고 괜찮습니다. '신체모음.zip' 잡담 [2] 로이배티 2024.04.23 292
126042 원래 안 보려다가 급속도로.. 라인하르트012 2024.04.22 23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