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8 00:57
저는 그래요. 특히 감기요.
주변에 물어봐도 종종 그런 사람들이 있던데 이게 정말 그럴 때가 있는 건지 우연의 일치인지.......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여기저기 쑤셔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잠들어서 이제 일어났는데 꿈에서 과자를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뻥이요! 라는 달콤한 뻥튀기 스낵 아시죠? 생동감 넘치게 씹다가 깼네요.
퇴근 때만 해도 안 그랬는데 지금은 코가 맹맹해요.
비염약 먹고 나른한 와중에 콘스프 마시니 기분은 좋네요.
2014.02.18 01:03
2014.02.18 18:44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긴 했어요.
열이 나서 목이 마르니 침이라도 꼴딱꼴딱 삼키면 그런 꿈을 꾸는 걸까 하구요.
2014.02.18 01:19
꿈에 뭐 먹으면 감기에 걸린다는 이야기를 어릴 때 많이 들었어요. 요즘도 꿈에 뭐 신 나게 먹고 깨면 좀 찜찜합니다.
근데 성인이 된 뒤로 실제로 아픈 적은 없어요.
2014.02.18 18:47
원래 그런 얘기가 있다는 건 나중에 알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어요.
2014.02.18 01:30
생각해보니 먹는 꿈을 꾼 적이 없어요. 꿈에서 거의 일상생활 하는 사람인데 뭘 먹은 기억은 없네요. 왜일까요;
감기 얼른 나으세요. 콘스프 좋군요.
2014.02.18 18:48
쾌차기원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아지고 있나봐요.
콘스프는 오무라이스 잼잼 이번 시즌이 가루 스프로 시작한 걸 보고 괜히 한번 사다놨었는데 쓸모가 있었네요.
2014.02.18 09:38
미신입니다.
2014.02.18 18:49
그렇겠죠?
그래도 왜 그럴까 생각해보는 건 재밌어요.
2014.02.18 11:24
2014.02.18 18:50
오오 동지네요. 일리있는 가설입니다!
2014.02.18 13:54
저도 뭔가를 먹는 꿈은 아플 꿈이라고 들었습니다.
2014.02.18 19:16
아~~에라렌딜님..
게시판이 새로 열리고 난 후 많은 분들이 안부를 궁금해했었는데 알고 계시는지요..
여기서 닉을 보니 반가워서 한줄 보탭니다.
못먹으면 감기가 오기 쉽잖아요 못먹어서 먹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