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0 23:32
중국에서 귀가시계 수준이라고 해서 왜 그런가하고 오늘 봤는데..
1.약간 24를 참조한 느낌이..몇 시즌인지는 모르겠는데..대통령을 하수인처럼 부리는 상위조직이 나오는..최원영이 호연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최원영만큼이나 호연을 펼치는 악역 두어명이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한명으로 대한민국을 쌈싸먹기엔 너무 우리나라 복잡하잖아요..ㅋ
2.유천군은..표정연기가 많이 안 느네여..그래도 주위에 연기꾼들이 많아서 은근슬쩍 넘어가는 느낌.
3.다이너마이트 테러라니..아 싼 느낌..대재벌이 뭔...미드 좀만 봐도 c4가 훨 낫다는 걸 알텐데..
4.사람이 많을 시간의 버스를 이용한다는 아이디어는 지하철 촬영이 불허되서가 아니라면 패착인 거 같아요..버스테러는 교통정체가 일상인 서울에선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따라잡기도 쉽고..할려면 지하철이 훨 나을텐데..
5.이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장면은 좋았어요..어디서 어떻게 뭐가 터질지 모르게 하고 끝나다니..그냥 지나치듯 보려했던 저도 딱 낚여서 담주를 기다리게 되네여
2014.04.10 23:39
2014.04.11 00:40
2014.04.11 00:44
3.특히 박유천 가방안에 폭탄 시계 돌아가는 거 보고 벙쪄하는 건 정말 웃겼어요..이봐 당신은 교육받은 전문가 아니냐고..일반인이냐고..하고 딱 때려주고 싶었어요
2014.04.11 10:38
최원영 원톱 악당, 좀 아니 많이 약합니다.
이 분이 연기가 나쁜건 아닌데, 역시나 후덜덜 포스는 안 나네요.
그리고 좀 산만하지 않습니까? 저는 영 집중이 안 돼서 내용을 자주 못 따라가고 놓치고 있습니다(..);;;;
2014.04.11 11:29
저도 많이 약하다 생각해요. 이 작가의 전 작품 '유령'때 엄기준은 그야말로 후덜덜했는데 말이죠.
특히 대통령 역이 포스 넘치는 손현주다보니까...
만약 대통령은 약간 허수아비로 앉혀놓고 손현주가 악역이었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네요.
2014.04.11 10:44
24엑기스를 다 뽑아서 쓰는거 같더군요. 24시가 없었으면 나오는게 불가능했을꺼라고 보입니다. 유천군은 잭바우어 흉내를 내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근데 너무 못해서 어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