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하얀거탑이 최고의 괴물이었어요. 여명의 눈동자가 대작이라면

하얀거탑은 꿈틀꿈틀 살아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이선균이 소모되는 감이 있었지만, 그 외의 캐릭터들의 차가우면서도 

역동적인 생기 때문에 드라마 보는 내내 기를 빨리는 기분이었죠.

김창완의 그 너구리같은 느글느글한 악역도 이 때 탄생했고요.

내내 장준혁한테 기 다 빨리다가 나중에 그 남자의 선택때문에 펑펑 울면서

마지막회를 봤네요. 

이 드라마 괴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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