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오랜만의 아이돌 잡담

2014.04.13 20:38

로이배티 조회 수:3480

1.

바야흐로 에이핑크의 전성시대입니다.



비주얼도 데뷔 이래 최고급이고 샤방샤방 소녀 스타일이라는 팀의 정체성도 확실히 대중들에게 각인이 되었구요. '노노노'의 히트로 대중적인 인지도 호감도도 아주 높습니다.

팬덤도 그간 단단하게 쌓아 놓았고 특히 매우 좁은 샘플이지만 제 직장(ㅋㅋㅋ) 여학생들 반응만 봐선 여성팬들도 꽤 많을 것 같고 뭐 딱히 빠지는 게 없군요.

소녀시대, 카라 같은 선배 그룹들이 대박 치고 짬밥 차서 소녀 놀이 접고 센 컨셉으로 넘어가던 시기를 절묘하게 잘 잡았고. 또 그 컨셉을 뚝심 있게 밀어 붙인 게 주효했다고 봐요.

역시 아이돌은 기획이지요. 에이큐브 나이샷.


+ 그러고보니 요즘엔 멤버 교체 후에 오히려 더 잘 풀리는 그룹이 많네요. 나인뮤지스도 좀 그렇게 됐으면. <-



2.

수퍼주니어M이 활동 중이지요.



몇 년 전에 갑자기 이 기획사 저 기획사에 미쿡병이 들면서 너도나도 미국 진출을 선언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만.

몇 년간 빡세게 '준비'에 대한 언플만 날리다가 싸이 때문인지 뭔지 다 사그라들어버렸죠. 별 근거 없는 그냥 제 생각입니다만 애초에 그렇게 현실적으로 생각하지도 않았을 것 같... (쿨럭;)

그런 면에서 SM은 역시 현명하다 싶습니다. 일본 시장에서 이미 성공을 맛 봤으니 그 다음으로 노려야할 큰 시장은 당연히 중국이죠. 미국이 아니라.


암튼 뭐 그러한 중국 진출 모델의 선봉이었던 슈퍼주니어. 그것도 중화권용 유닛 M이 국내 활동 중입니다.

첨엔 난데없이 왠 M인가... 싶었는데. 뭐 본체의 각각 멤버들 사정도 있겠고. 또 저번 곡이 2012년 여름에 나왔으니 활동은 해야겠고. 게다가 요즘 헨리가 엄청 푸쉬를 받으면서 반응도 좀 오고 있으니 살려보기도 해야겠고. 그 중 뭐가 진짜인진 모르겠으나 암튼 이유는 많네요. ㅋ


노래는 그냥 보통 슈퍼주니어 완전체 타이틀곡들 느낌인데 무대가 많이 다르네요. 완전체는 쪽수를 살린 군무 중심이었다면 이번 M의 무대는 좀 더 화려하고 볼거리도 많은 듯.

특히 '으르렁' 이후로 SM 아이돌의 안무나 그걸 찍는 카메라 워크에서 어떤 경향성이 느껴지는 것 같아 재밌습니다. 좀 입체적인 볼거리를 추구한다고나 할까요.



3.

크레용팝도 활동 중이구요.



이번 노래와 무대를 보고 있으니 이 팀의 라이벌은 티아라가 아닌가 하는 뻘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동안 티아라를 비롯한 그 회사 팀들이 트롯 비슷한 노래들과 살짝 유치한 의상, 안무로 화제도 끌고 인기도 끌고 했었는데 이번 크레용팝 노랜 그것도 아니고 그냥 쌩 트로트(...)

사실 노래는 '어차피 그냥 트로트잖아'라는 걸 감안하고 들을 때 흥겹고 중독성도 있고 괜찮게 뽑힌 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무대네요. 매번 엽기, 코믹 쪽으로만 밀다 보니 점점 임팩트가 떨어져가는 느낌입니다. 이 팀이 장수하려면 슬슬 정상적인(?) 노래와 무대를 한 번은 들고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땐 또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4.

오랜만에 글을 적으니 컴백 얘기들만 적어도 한 세월인데. 암튼 엠블랙도 활동 중입니다.



음원 순위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멜론 100위 안에 없는 듯 한데(...)

뭐랄까. 참 신기한 그룹입니다. 보통 데뷔 초에 무관심 속에 허덕이다 나중에 뜨는 경우들은 있어도 데뷔 초에 주목받고 인기도 끌다가 별 문제도 사고도 없이 가라앉는 건 흔치 않거든요.

게다가 그렇게 인기는 별로 없음에도 멤버들이 이렇게 개별 활동으로 꾸준히 잘 먹고 사는 경우도 역시 흔치 않습니다. ㅋㅋㅋ 

역시나 이번 노래도 별로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 분들은 좀 잘 됐으면 좋겠어요. 최소한 꾸준히 그럭저럭 활동할 수 있을 만큼이라도.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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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포토월 사진을 보여주는 사람들은 흔치 않아서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5. 

모두의 무관심 속에서도 꿋꿋하게 오랜 세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올해로 6년차!!! 하지만 이름은 여전히 New Star!!) ns윤지도 활동 중.



소속사가 홈페이지도 없고 소속 가수도 ns윤지 하나 뿐인채로 오랜 세월을 버텨와서 사실은 이 분의 개인 소속사가 아닌가... 싶었었는데.

오랜만에 한 번 다시 찾아 보니 홈페이지도 생겼고 소속 가수도 무려 두 명이고 신인 뽑는 오디션도 한다고 공지를 걸어 놓았네요.

간판 가수의 6년차 활동 성적을 보고 누가 지원하겠냐... 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뭐 크레용팝처럼 아예 신생 듣보 소속사에 들어가 데뷔하고 성공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참고로 새로 추가된 소속 가수는 '유미'입니다.

옛날 옛적에 전지현 & 정우성 나오던 음료수 광고에 나오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불렀던 그 유미요;;


노래나 무대에 대해선 별로 할 말이. 그냥 뭐 여전히 몸매 좋고 예쁘시군요. <-



6.

위대한 탄생이 남긴 사람들 중 그나마 가능성 있단 평이었으나 아직까진 별로 그렇지 못 한(...) 에릭 남도 신곡을 들고 나왔지요.



이 분 소속사인 b2m은 스윗튠과는 무슨 관계인지.

허영생 노래들도 쭉 스윗튠이었고 스피카 노래도 거의 절반이 스윗튠. 에릭 남 노래도 두 곡 연달아서 스윗튠 작곡이네요. 거기다가 그 친분으로 피쳐링은 호야까지 소환! ㅋ

굳이 무대 영상이 아닌 뮤직비디오를 올린 건 물론 호야 때문입니다만. (무대는 한 번도 같이 설 예정이 없다고ㅠㅜ) 방송 무대보다 이렇게 그냥 음원 느낌으로 듣는 게 곡이 훨씬 낫게 들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에릭 남이 노래를 못 하거나 하는 건 아닌데... 암튼 뭐 그렇구요. (쿨럭;)

b2m의 난감한 기획력을 생각하면 꿈도 희망도 없어 보이다가. 그래도 섹션 티비 인터뷰 담당으로 은근히 여성팬들을 모아 놓고 있길래 그래도 혹시나... 하다가. 인피니트 멤버 피쳐링도 있고 하니 이번엔 음원 순위 좀 나오려나!!! 했으나 역시 그딴 거 없고 지금 멜론 100위권 밖입니다. ㅋㅋㅋㅋㅋ 인피니트 팬들이라도 좀 들어주지!!! 라고 생각하다 다시 차트를 보니 '딜리셔스'가 딱 100위에 걸려 있는 걸 보고 포기했네요. 타 가수와 피쳐링은 인정하지 않는 단호한 팬덤입니다. ㅋ


암튼 뭐 에릭 남은... '천국의 문' 부를 땐 딱히 안무도 없는 곡임에도 무대 매너가 어색해서 죽을 것 같았는데 그에 비하면 많이 자연스러워진 게 보기 좋습니다.

고독한 뮤지션의 길을 갈 것도 아니었다면 솔로 말고 팀의 일원으로 데뷔했음 훨씬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미 해버린 데뷔 어쩌겠습니까. 부디 앞으로 잘 풀리소서.


+ 결국 아직까지 위대한 탄생 출신 중 가장 큰 스타는 손진영입니다. 우하하. 뭐 잘 하면 권리세가 언젠간 추월할 수도 있겠지만 별 의미가 없;



7.

바로 위의 6번과 매우 대조되는 분들이 있죠.



데뷔 전부터 대박. 일개 오디션 프로 출연자(...)가 미션 중 부른 자작곡으로 음원 차트 1위를 먹는 등 방송을 타기 시작한 이래로 단 한 번도 잘 나가지 못 해 본 적이 없는 악동 뮤지션입니다. ㅋ

(이번 시즌 같으면) 유희열네 회사로 가야할 것 같은 팀 컬러를 가진 분들이라 YG로 갔을 때 우려도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정도면 본인들 스타일과 아이돌 스타일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고 뽑아낸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특히 무대 매너가... 동생 쪽이야 오디션 진행 중일 때도 아이돌, 연예인 역할에 의욕을 보였던 편이라 잘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오빠가 참 많이 애썼네요. ㅋㅋㅋ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원래 이 분들 노래에 영어 가사가 이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라는 점입니다. 흠. 그것만 빼면 다 좋아요. ㅋ 음악 방송도 인기가요만 나오진 않는 것 같고 음원 성적이 워낙 대박이라 다음 주 쯤엔 음악 방송 1위도 충분히 가능할 듯.



8.

생각해보니 이 분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 출신이네요. 오디션보단 그냥 서바이벌에 가깝지만 뭐 대충. ㅋ



메이져 데뷔곡은 소유와 함께 하더니 이번엔 효린입니다. ㅋㅋ

솔직히 좀 별로에요. -_-

뭐 저야 이전 곡도 별로 안 좋아했지만, 피쳐링 가수만 바꾸어서 (그것도 같은 팀으로;) 거의 비슷한 스타일의 곡을 또 들고 나오니 일단 식상하더라구요. 

그거야 어쨌든 음원 순위로 보는 반응은 꽤 괜찮습니다만. 다음 번엔 그냥 혼자 나오는 편이 본인에게나 피쳐링 가수들에게나 스타쉽에서 새로 만든 레이블의 이미지에나 두루두루 좋을 듯 싶습니다.

인디 성향 가수들이다 보니 소속사의 가장 인기 많은 팀을 붙여서 푸쉬해주자는 의도인 건 알겠는데 이게 자꾸 반복되니까 씨스타 소일거리 같기도 하고(...) 또 작곡가도 꾸준히 김도훈을 쓰고 있으니 명색이 인디 뮤지션인데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좀 그렇습니다. 물론 그냥 제가 그렇다는 얘기. <-



9.

이 주의 듣보는



팀 이름이 '칠학년 일반' 입니다. 대놓고 십대 여학생 컨셉을 걸고 나온 셈인데... 막내가 중3이니 어리긴 하지만, 또 91 92년생들도 있고 하니 참 애매합니다. 

특이하게 멤버별로 학급 직책이 주어져있습니다만. 그게 어그로 겸 홍보 수단이었더군요.

각각 반장, 부반장, 미화부장, 체육부장, 오락부장, 똘끼(?), 그리고 대망의... 빵셔틀. 입니다. orz

당연히 욕을 먹었고, 소속사측에선 "빵셔틀이 학급의 어두운 면이라고 해서 조용히 감추기보다는 드러내어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긍정적인 의미로 탈바꿈시켜야겠다"라는 말인지 막걸린지 모를 해명을 내놓았구요.

뭐... 그냥 참 힘들구나 싶습니다;;



10.

이 주의 1위는 수, 목, 금, 토, 일 모두



깔끔하게 에이핑크가 먹었습니다. 축하!!

처음에도 적었듯이 워낙 잘 커서 성적도 좋았던데다가 컴백 타이밍도 환상적이어서 적수가 없었죠. 가끔 보면 큐브-에이큐브가 이렇게 신들릴 때가 있더군요. ㅋ

본인들도 요즘 참 행복하겠지만 팬들 입장에서 참 팬질하기 좋은 시기다 싶어요.

저번에 드디어 떴고. 그 기세를 몰아 무럭무럭 자라나면서 커리어 하이 기록도 세우고. 1위 하면 좋지만 못 해도 누가 비웃을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고. (ㅋㅋ) 누가 뭐래도 잘 나가는데 아직 과도하게(?) 크진 않아서 상대적으로 씹으려고 달려드는 안티들도 적구요. 결정적으로 아이돌계의 인간 데스 노트 우리 가족분께서 아직까진 큰 호감을 갖지 않고 계십... ㅋㅋㅋㅋ

암튼 이제 올해로 4년차가 되는 팀이라 성공까지 아주 빠르진 않았고 하니 여세를 몰아 활발하게 활동하며 뽕을 뽑길 기대합니다.



11.

담 주 컴백 가수들입니다.


1) 엑소-케이



작년 완전체 활동이 워낙 성공을 거둬서 K-한국, M-중국 패턴을 그대로 이어갈지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원래 계획대로 가는군요.

작년에 완전체로만 두 번 활동에 발라드 유닛 활동도 시키고 바로 또 봄에 K 활동이라니 정말 물 들어올 때 대차게 노 젓는 SM입니다.

다다음주 1위는 일단 예약이고 반토막난 멤버로는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지 궁금... 하지 않습니다. ㅋ 디오, 백현, 세훈이 있으니 여섯명으로도 충분할 듯.


2) 블락비도 돌아옵니다.



저 오빠들 이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덤도 강하고 음원 차트에서도 워낙 잘 나가는 팀이라 사실 어지간한 인기 아이돌들이랑은 다 해 볼만한 팀인데 그래도 이번엔 상대를 잘못 골랐...;

뭐 그래도 일단 노래는 늘 괜찮았으니 곡을 기대해 봅니다. ㅋ



12.

드디어 편애 파트로 마무리를!


1) 인피니트는 뭐... 

디스 이즈 인피니트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쌩뚱맞게 예고도 없이 던져 놓은 한정판 연주 버전 모음집은 순식간에 매진이 되었으며 (그 중 하나가 집에 있습니다. 왠 금박 동전이 들어 있더군요. ㅋㅋㅋ)

명수군은 여전히 드라마 잘 찍고 있고 뭐 이러저러한 가운데 컴백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

아직 날짜는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분명 '사월에 컴백한다'라고 던져놓긴 했으니 이번 달에 하는 건 확실한데. 달력을 보며 날짜를 따져 보니...

아무리 천천히 나와도 엑소 케이 바로 다음 주로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왕ㅋㅋㅋ

울림이 에스엠과 합체할 때 '에셈 가수들 일정에 밀려서 활동 자꾸 밀리는 거 아니냐'는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는데. 그럴 걱정은 확실하게 없을 것 같으니 좋습... <-



암튼 뭐 이제 이만큼 자리 잡은 팀이니 그런 거 크게 신경쓸 필욘 없다고 보구요. (라지만 팬덤은 전쟁 준비 분위기겠죠. 흠;)

언제나 그래왔듯이 소처럼 일하며 봄에 완전체, 여름에 H, 가을에 막내들, 겨울에 성규 솔로든 다시 완전체든 간에 쉬지 않고 튀어나와주기만 바랄 뿐입니다.

원래 해왔던대로라면 오늘 밤 자정 넘어갈 때쯤 티저 하나 정도 띄워줄만도 한데 말입니다. 흠.


아... 그리고 '데스티니' 뮤직비디오 A 버전은 어쩔겁니까 사장님. 사고도 벌써 오래오래오래전 일인데 보여주세요 좀;;;


2) 카라는...

박규리는 또 딱 봐도 망할 것 같은 sbs 예능 파일럿 찍고 있구요. (박규리의 예능 출연 경력을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고정 꽂혔다 하면 90% 이상 조기 종영. ㅋㅋㅋ)

한승연은 엠비씨 주말 드라마에 네이버 등장인물 정보에도 나오지 않는 엄청난 비중의 역할을 맡아 수고 중이시고.

강지영은 영국, 니콜은 미쿡에 있는 가운데 구하라는



에스티로더 립스틱 광고를 찍었네요.

화장품은 뭐 아무 것도 모르지만 그냥 예쁩니다. 그러면 된 거죠. <-


최근 한승연 인터뷰를 보니 올해 어떻게든 '카라' 간판 걸고 활동을 하긴 할 모양인데.

늘 팬들이 제발 하지 말라는 길만 골라 가는 dsp이고 하니 추가 멤버 두 명이 들어올 듯한 불길한 느낌적인 느낌이... -_-;;

뭐 어떻게되든, 늘 꾸준히 빡세게 벌어서 잘 먹고 잘 살기만 바랄 뿐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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