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2 00:06
형편없는 그래픽 조금 섞은
볼품없는 배우들 몇명(여주인공은 괜찮아요)
간단한 스튜디오 촬영보다 못한 플래시백 플롯의 영화
10만불 정도 들었다하니 더 안들었을 수도
그래도 재밌더군요
기상이변 등 문제가 많은 몇십년 후 미래에는
폭동이 많이 일어나 제어하기 어려운 지역에
핵폭격기를 보내 그지역을 없애버립니다.
타겟이 이영화 만든 회사가 있는 오리건주 포틀랜드
살생부가 있어 거대 회사 주요 직원 등 약간은 미리 탈출하는데
회사의 핵심멤버인 남자는 부인과 같이 갈 수 없어
괴로워하다 스스로 죽고 부인은 폐허에서 혼자 살아남습니다.
폐허의 도시에서 혼자 사니 아직 남아있는건 다 자기꺼기도 해요.
솔로의 천국 같기도 합니다.
혼자 중얼거리며 웃기도 하고 슬퍼지면 울기도 하고
핵투하 카운트타운이 계속되는
핵폭격기 내부의 모습으로 시작해서 끝나는 영화라 제목이 저렇군요.
원제목은 population2
번쩍,투하했습니다 돌아갑니다.
제목부터 뭔가 섬찟하군요